가덕 개구뭉 파러..!

19:00 도착예정으로 열나게 밟고 갔더니 천마님은 조금 일찍 도착, 기다려서 같이 들어가자고,..  보초는 없는 듯!

 

천마님 배급품 맥주 보급 받고 들어가니 마침 우리자리가 비어있다.

 

루어미끼 준비해간거 끼우니 너덜너덜  이런!       천마님도 ㅎ      천마님은 갈치 배폭살을 미끼로

 

 

두번째 타에서 3지급 1수 올라오고, 이후 천마님 계속 잡아내고,..   다소 약지만 그래도 초장엔 씨알이 3지로 고르다.

 

 

잠시 쉬는시간에 맥주 한잔하고, 역시 천마님은 준비성이 대단하다!   

 

현업에서 챙기기가 참 어려울텐데..!   시원하다!    쌩유!!!^^

 

 

22:30경 천마님 아드님 다쳤다는 연락 받고 허둥지둥   철수가 답이긴 한데 많이 아쉽다!

 

 

천마님 먼저 철수하고 루어가 잘 안되어 찌바리를 담구는데 입질이 잘 들어오고,

조심스럽게 캐스팅 했는데 뒤 티트라에 걸렸는지 초릿대 뿌러지는 소리와 함께 채비 다 날라가 버렸다!     

이리되면 집에 가까!?      한참 갈등!

 

 

갈등하다 한참을 지나 하는 수 없이 다시 찌바리 채비를 한다.

 

그런데, 던지자 마자 스물스물  뭣이 이상하다!     이번에 낚시세상 0.5 15개 새로 구입한거 부력이 안맞다!     

이거 큰일이다!

 

하는 수 없이 봉돌로 부력조정 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막판 약은 입질에서 찌 하나 갈치한테 반납하고 01:30에 결국 접고 철수,..   

한참 걸어가는데 뒤에서 깨돔님 하고 부른다.    아까 옆에서 하시던 뺀치님이다!     

결국 어둠속 이지만 가까이에서 조우!    악수하고,..    

 

뺀치님 채비를 상세히 설명 듣고,  항상 루어수심 2m 이내라신다.

 

30수

집에 와서 이리저리 설치다 보니 역시나 날밤을 깠네!ㅎ

 

 

9/10(금)은   가덕도도 용호동도 다 괜찮은 듯 한데

 

 

 

근데 이 태풍이 갈낚에 어떤 영향을 줄까?     9/14 영향권

 

 

 

잠도 안자고 ok가서 짱대 긴급 수리하고 초릿대 2개 주문하고(센스앤테크에선 단종됐다 했는데 일단 주문),

 

0.5 부력테스트를 해서 g3봉돌과 큰도래를 때어내고 작은도래를 채용한다.     이번찌는 잔존부력이 거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