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괜찮아서..!

어제 예보 보다 오늘아침 운동 나가보니 바람이 그리 세지가 않아 오전바리 Go~!

 

ㄱ자 당월쪽 사람 없고 1빠로 진입..   그냥 형식적으로 밑밥 몇숟갈 뿌리고 시작한다.

 

근데 새로 산 미끼가 작은 사이즈라 좋긴 한데 히바리가 없어 끼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ㅜ 

바늘에 끼워지질 않고 허물 허물 풀어져버린다?    무슨 조치를 해야할까?    설탕?   그렇게까지 해가며 해야하나?!

미끼 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캐스팅후 제대로 붙어있는지 불안하다!

 

 

학공이 5열종대로 물가에서 때를 지어 지나가는거 보니 올래 진짜 많긴 많은 모양이다!   복이다!

 

근데 너무 쉽게 잡히니 사실 재미가 별로 없다..ㅎ

 

내옆에 어떤 분 빨딱찌로 목줄 30cm 정도로 하고, 밑밥 캐스팅때마다 극소량 뿌리고(엄청 피곤?!) 느나느나... 빨딱지가 서서 챔질이 아니고 그냥 끌어버리니 1마리씩 ..ㅋㅋ   꾼에 누가 그분 잡는거 동영상 촬영해서 올렸네!ㅎ  잘하긴 잘해!

학공 처음 시작할 땐 나도 목줄 3~50cm로 몇수년을 했는데 낚시자체가 재미가 없어 일부러 길게 했는데 낚시시간이 짧고 좀 많이 잡아야할땐 한번 고려를 해봐야겠다!ㅎ    요즈음 처럼 고기 바글바글할 때 

 

11:20까지 하고 시마이 한다.

 

38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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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마리 회무침 하고, 나머진 전부 28마리 나눔한다..

 

 

 

내일은 날만 흐리고, 완전 동풍이라 바람 괜찮아지는 화요일까지 휴식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