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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견디기!

날씨가 예년과 달리 7월중순도 되기 전에 엄청 덥다!


소위 혹서기!


너무 더워 남성커트전문샾에 머리를 자르러 갔다.

다 자르고 집에 와서 보니 '온돈 주고 반머리 깎았다!'

집에선 '다시 가서 손봐달라고 하라'는데 도저히 다시 갈 용기가 안나서 집에서 다섯차례나 내가 직접 손을 보는 바람에 결국 마치 쥐 뜯어먹은거 처럼 되버렸다!           내인물 봐줄 사람도 없고, 영감재이에 관심 가질 사람들도 없으니 크게 외모에 대해 신경 끊은지는 오래됐다만,

그 미용사언니가 좀 그렇다!

어떤 땐 마음에 들다가 어떤 땐 엉망이고...!


어제 가족계중에 이더위에 전통시장인 신정시장 밀양돼지국밥집에서 했다.

정말 삼대구년만에가본 전통시장....  나름 정리정돈이 잘 되있고 질서가 있는 듯 했다.

그집 뒷칸에 넓직한 별관이 있었는데 경찰청장이 다녀가며 글도 남긴 흔적도 있고,... 뭐 하여튼..

8월계중도 그집에서 바다장어파티를 하기로 한다.


어제밤 칼로리가 한참 오버된거 같아 오늘새벽은 4바퀴 - 8km를 걷고, 운동을 좀 과하게 하면서 아침을 극소량으로 먹었다.

아래 위 옷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다!

오늘은 트라우마가 있는 윗몸 일으키기 까지...!

과거 윗몸일으키길 하도 독하게 해서 팬티와 살이 피범벅이 된 후 오랬동안 고생했던 트라우마가..!        겨우 10여년만에 깨끗이 나았지만...!

이제 다시 조금씩 해야겠다! 

운동을 좀 많이 했는데도 1kg가 불어버렸다!...ㅠㅠㅠ           정말 먹는거 조심해야겠다!


'비행기고기'도 이제 끝난거 같아 장비 정리보관을 해야할거 같다!

이 혹서기에 다구지게 몸이나 만들어야겠다!


돼지국밥은 내일 점심에 또 먹어야 하는데 몸관리 철저히 해야겠다!?

한달에 한번씩 점심을 같이하는 동료가 같은 동네에 살면서 서로 집 가까이 편리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메뉴가 정해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