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0에 장 완전히 비우고 HM병원에 도착,
바로 지하 신검실로 내려가란다.
간호사들이 완전 무뚜뚝하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늙었다고 무시하는건가..!? 일반화 된 듯 하다!
눈도 안맞추고 명령조의 말투며 웃음은 아예 없다!
그에 비하면 뉴욕연합치과는 너무 과잉친절이다!...ㅎ
검사는 완전 형식적이다.
키 몸무게도 옷 입은체로 대충 재고만다.
청력검사에 방음실도 없고 소리나는 쪽 손들어란다!?
ㅅㅂ 정말 기분 안좋다!
일반검사는 전문검사기관인 건강검진센터가 훨 나은 편이다!
고지혈증검사는 이제 4년에 한번 하니 이번에는 안한단다.
그래서, 다시 당화혈색소와 지질검사는 추가로 하기로 했다고 다시 얘기한다.
결국 안압 안저검사는 할 수 없단다.
상복부초음파는 과거에도 있다던 콩팥 소형결석이 그대로 있단다.. 별 중요치 않단다.
이병원의 메인은 위.대장내시경이니 뭐라할 수 도 없다!
소변채취가 어려워 1시간 이상을 허비했다.
위는 이상이 없고
대장은 0.5mm 용종을 하나 제거했는데 이번엔 1주간 약 먹을 필요는 없고,
술 3일 정도만 피하란다. 그 잘먹는 술 한3일은 견디지뭐!
8/23(목) 오전에 결과 보러 오란다.
오늘 내시경 주치의는 동아대 출신 박지현 부장이다.
30만원 정도 결제했다. 올해 국가검진대상으로 공짜로 한 것도 많다.
허나 전반적으로 눈이 엄청 나빠졌슴을 실감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1.2~1.5 였는데 요즈음 뭐가 잘 안보인다!
카톡 안해야겠다! 스마트폰 정말 조심해야...!
이런걸 염려해서 밴드 가입도 전부 피했는데...ㅜ
겨울 학공낚시에 찌가 보일까? 염려된다!
노안에서 근시로 바귄거 같다! 큰일이다!
괜시리 안경낀 내모습이 어떤가 봐진다!
올해농사는 대충 별 이상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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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안희정이 '무죄'퍈결 받았단다!
옛날부터 말이 있다.. 첩이 첩꼬라지 못본다고...!
'No means no' 'Yes means yes' rule이 아직 우리나라 법에선 적용이 안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