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화력에서 즐기다 왔네요!

어제 3.1절 휴일에 올린 조황이 안올라갔네!    

어제는 굴뚝 연기가 다 나오고 물도 방류가 되었지만 잘 안됐는데 어제도 즐거운 시간은 보냈다!

어제는 26수 정도..

사람들은 인산인해!

요즈음은 내가 조황도 안올리는데 어디서들 그렇게 많이 오는 것일까?!

오늘은 토요일 인데도 사람들이 우리 멤버 빼고는 별로 없다.

사공행님과 조프로행님은 항상 일등이다!

느지막에 도착했는데 일찍 오신 분들은 20여수 정도 했는데 내가 도착하고는 너무 잔잔해 잘 안되는데 몇마리 걸어도 올라오다 수초에 걸려 내고기가 아니다.

엄청나게 큰 숭어가 한마리 물었는데 몇번 시루다 0.6과 1.2호 목줄 직결부분이 그대로 터져버려 놓친다.

이후 목줄을 1.2호로 바꾸었는데 학공은 잘 문다.

결국 학공은 목줄을 안탄다는 얘기다!

이후 아예 낚시 안하고 10:30경 일찌기 손장군님이 회작업에 들어간다.

장정만씨가 미리 낚아둔 20여수로 회를 뜨니 오늘은 멤버들도 몇이 안되어 실컷 먹었다!

요즈음은 방어진 사람들이 화력에 여러사람 모여 많이 온다!

다른 곳은 고기가 안된다는 이야기다!

조프로행님은 이사람들도 모두 잘 안다!        역시 프로는 프로다!...ㅋㅋ

오전식사후 북동풍 3~5m/s에서 낚시를 코너에서 했는데 제법 잡아 형님 오시라 해서 드리고 나는 7수만 가지고 와서 저녁참을 먹는다.

오늘은 35수쯤 한거 같다!

하여튼 재미가 있다!

그런데, 요즈음 날씨가 더워지니 고기가 바로 시메를 시켜도 빨리 굳는다!

3월말 까지 하면 학공도 바이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