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부터 배가 남산만해져서 운동을 안하면 죽게되겠다는 절박감을 느끼게 되어 오늘 드디어 운동을 시작했다.
사실 어제 간만에 처음으로 바닷바람 쉐러 학공낚시 챙겨 나가면서 낚시바지를 입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작년 11월28일 수술후 두달간 꼼짝을 안하고 방에만 있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겠지만 낚시바지가 작년가을에 맞춰둔 상태에서 2"를 널려야
했기에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배가 나온건 나온거지만 도저히 배가 꺼지질않고 숨을 쉴 수가 없다?는 절박감에 드디어 이래서는 당뇨도 올 것이고 모든 병이
침투를 하겠다는 불안감에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시작을 했다.
나가면서 기상알람을 30분 당겨 맞췄다. 05:30 결국 이 시각도 05:00로 조정이 되겠지!
과거데로 3바퀴(6.6km)를 돌고 8136보를 걸은 후 변의를 느껴 들어왔는데 찌꾸미들은 아무도 안보이고 낮선 할배들 3명 정도만 보였다.
체중이 작년 몸 만들었을 때 비해 2kg이 불었고, 허리는 2"가 늘었네!
작년의 경우 4월1일부터 시작하여 1개월후 허리둘레가 돌아왔는데 올해는 배가 너무 나와 2개월은 봐야할 듯 하다!
독하게 맘 먹고 정상적인 몸을 만들자! 핵이빨 완전재무장할 때쯤 완성을 목표로..!!! Fighting!!! 정아야 your another man 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