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釣果

내가 갈 곳은 바다!

 

그간 코로나. 독감검사를 다하고 약을 20일 가량 장기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말끔히 떨어지지않는 감기로 방콕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새벽운동도 하고,...     바다도 가야겠고,...     

 

이래저래 정보 수집해봐도 정보도 없고,..   

그래도 가장 최근 조황인 부낚 'ㅂㅇ대물ㅌㅈ' 조황 보고 '일광'을 목표로 자료수집 하고 점심 후 나서본다..   

 

일광 작은방파제에 가보니 꾼들은 많은데 조건이 물도 뒤비지고 악조건이다..   올리는 사람도 없다..

 

위의 일광지역 예보와는 달리 남풍이 엄청 강하게 분다..

 

 

다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본다..     가다가 '신리'에 들러보니 여기도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듯...    바람은 남동풍끼가...

 

다시 빠꾸하여 '잿골'로...

 

여기도 장난이 아니도 ...   물도 뿌옇고,..      낚시 하는 사람은 둘뿐..

 

 

다시 빠꾸하여 가장 확률이 낮은 '세진'으로..     여기는 물이 푸르네!!

ㄱ 자 지역  ; 꾼들 바글 바글

 

위 동영상에 혼자 서있는 저친구 뒤에서 20여분을 고기 올라오나 지켜보는데 채비는 내채비와 동일하게 억수로 예민한데 

한마리도 안올라온다..   아!  그래서 요즈음 세진 조황이 안올라오나 보다!?

 

오늘 어차피 밑밥통 정리하고 올해 학공은 3월말까지만 하고 산란철인 4월엔 구뭉이나 쑤실려 작정하고 학공채비 딲아넣을려고 함 담가보자 내려가 던질려니 20여일 아파서 낚시를 못해서 놔뒀던 미끼가 완전 아미노산이 되어 끼워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억지로 끼워 던지니 바로 갖고간다..    어! 세진에 고기 안나온다더니 아니네!    역시 미끼는 아미노산!

 

고기는 억수로 많은 듯 한데 이상하게도 산란철이 다가오는데도 수초앞엔 안붙고 멀리서 나온다.

일찍 바로 이리로 왔더라면 오늘 제법 잡았겠는데 실컷 엉뚱데 돌다가 14:30 ~  한게 좀 억울하다!

 

16:00  가까워지니 조류가 엄청 빨라지고 더이상 입질도 뜸하고 해서 16:00에 철수, 내일을 기약한다!

 

14마리면 족하지!..ㅋㅋ

5마리 저녁참으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