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풍에 고등어만..

오늘 비도 오고 북동풍에 새벽출조는 않고 새벽운동을 나간다.

오늘은 비가 와서 5km가량 돌고 운동모드로..

비가 안올 것 같아 구멍치기라도 할 요량으로 세진으로 고우..

딸랑 크릴 한주먹 쥐고서..

북동풍에 그래도 할 만한 상황이라 일단 진입!

구멍치기는 아예 입질이 없다.       구멍에 사는 고기도 안될 땐 아예 입을 열지않는다!

찌바리에 크릴 달고 던지니 괜찮은 씨알의 고등어와 메가리가 올라온다.

그 작은 벵에전용3호바늘에 걸려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

큰 바늘 꼭 쓸 이유도 없슴을 알 수 있다!

봄고등어 퍼벅하고 맛이 없다지만 일단 씨알이 그래도 괜찮아 확보한다.

올해는 전갱어가 일찍 나올거 같다!      2B 채비로 가야겠다!

밑밥 떨어지고 춥고 구멍고기 입질이 전혀 없어 일찍 철수...

고등어와 전갱이 두마리로 점심참 준비..

나머진 묵은김치 쌈용 찌개용으로,..

메가리 두마리는 성대미끼로 ,..

제일 큰 고등어는 승아 구이용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