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행기고기 잡으러~~

오늘 종교행사가 있어 마음에 부담은 좀 됐지만 일단 출조키로 하여 낚시시간을 좀 연장키 위해 03:00에 만나 관성으로..

도착하니 형님, 사공행님, 조프로님 벌써 와계시고 나중에 곷방님 합류..

오늘은 어제 자작으로 준비한 비장의 바늘 3개짜리를 달고 던집니다.

그런데, 저항 때문인지 비거리가 도대체 나오질 않습니다!?

아!  실패작인가?

입질도 안하는데 미끼는 게가 다 뜯어먹고,...

다른 분들은 제법 낚이는데 저는 안낚입니다?!

그래서 그냥 안던지고 걸쳐두고 다른 볼일 봅니다.

다시 던지니 가끔 따문따문 ...

날 밝아지고 나중에야 알았지만 원줄이 짱대 펴면서 한바퀴 돌아있네요!

수정후 테스트차 다시 두번  던져보는데 다 비거리가 나옵니다!

조참 맛있게 먹고 아무래도 종교행사가 마음에 걸려 07:30경 철수를 합니다.

오늘 단포 1대로 총 10수 했네요..

그런데, 올해 참 이상한 것은 고기가 전부 빼짝 말라있는 공통점이 있네요!

이녀석들이 뭘 못먹어서 그런지...?    그러면 입질을 조폭입질을 해야하는데 예년 보다 더 약아빠졌습니다!    올해의 특징입니다!

시원하게 입질을 해도 당겨보면 없고...!

손장군님 토.일.월 3일은 쉬자고 하시네요..

저도 운동을 하든 벵에를 치러가든 전갱이를 치러 가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