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혼란!!!

어제밤 세죽 탐색후 22:00쯤 귀가하여 폰을 켜보니 갤러리에 있던 사진들이 다 사라지고 하나도 없어 깜짝 놀라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요즈음 컴교육 때문에 사진, 동영상 등을 많이 갖고있어야 하므로 항상 폰의 용량이 신경이 쓰여 어제아침 삼성클라우드를 손을 댔다.

아마도 그 결과인 듯...?!

01:00   아무리 복원을 할려해도 잘 안된다!

무언가 안되면 꼭 해결을 봐야하는 지랄 같은 성격이라 그시간에도 무언가 자꾸 만진다..

그러다 삼성클라우드 복원을 눌린거 같은데 조금후 온집안에 난리가 났다.

문자로 식구들에게 동시에 Google 지도에서 어떻게 SOS문자가 간 모양이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메세지에 내가 보낸걸로 결과가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SOS가 날라간걸까?!

그시간에 온식구에 비상이 걸려 확인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다!       밤낚 갔다는데 사고난줄 알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유분수지...!

우선 내가 폰을 건드려서 그러한거 같으니 안심하고 자라고 한후 또 작업에 들어간다.

(그런데, 지난번 새폰 교체후 식구들 SOS 등록을 일부러 할려해도 안되서 이번폰에선 안했는데 현재 내폰안에 옛날폰 Spec.이 나타난다!?)

02:00 ...       어제밤도 뜬눈으로 세웠는데 연이틀...!

결국 15일간 보관되다 15일 지나면 자동으로 비워지는 삼성클라우드 쓰레기통을 다 뒤져 과거 잃어버린 사진까지 몽땅 복원에 성공했다!

이는 SOS비상시 마눌이 내방에 와서 질책과정에서 마눌폰 확인하는 가운데 지난 문자 등 한빼까리 안지우고 있길래 폰관리 이렇게 한다고 꾸지람을 하면서 마눌 대답이 15일 지나면 자동삭제 된다는 핑계를 대는데 착안하여 내폰 삼성클라우드 쓰레기통을 뒤지게 되었다!..ㅎ

결국 마지막 정리까지 다 하고나니 03:00..

그리고, 잠시 ??생각에 잠기다 쪽잠을 잤는지 05:00 알람에  뒤척이다 정말 피곤한 가운데 결국 운동을 간다.

미세먼지가 엄청난데 마스크를 안하고 갔네!         부산, 울산은 요즈음 특히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