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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구뭉치기 첫출조!

오늘은 오후물때

새벽에 운동하고, 조금 이른 점심 국시 한그릇 후다닥 하고 세진으로 고우!


근데 무림피엔피 건너 옛 당월쪽에 무슨 꾼들의 차가 저렇게 많은지?!     또 이 어한기에 무슨 고기를 낚겠다고들 이렇게 많이도 온건지?




지금 이 시즌엔 오후엔 반드시 남풍 터지고 고기는 나와봐야 망상어 일텐데...?

역시나 수심 깊게 주고 열심히들 하지만...     


별 관심도 없기에 아래구멍에서 부터 훑어 올라간다!           어한기엔 구뭉치기 만한게 없다!!!


                                          장비라 해봐야 2m짱대 이게 전부에 크릴 한주먹이 다다!

처음엔 한참동안 입질이 없다가 한참후 뭔가가 후두둑 한다!

쥐놀이다!         요즈음은 오리지날 놀래기 보다 쥐놀이 현저히 많다!     약80%


한구뭉에서 여러마리가 올라온다!          이구뭉 저구뭉 여러우물 파봐야 몸만 피곤하다!


깊히 넣는다고 잘 나오는 것도 아니다!           진짜 인간의 구뭉치기와도 똑같다!...ㅋㅋㅋ


그러다 또 뜸하다!


또 올라오는데 이번엔 뽈락 종류가 올라온다!      잔챙이는 집으로...!      한구뭉에서 4마리..

개우럭인가?        이름을 또 까먹었다!


중들물쯤 계속 나오긴 한데 많이 잡아도 그렇고 하여 미끼는 남았지만 다 버리고 현장에서 배 따고 쿨러에 넣어 철수한다.





그런데, 학공이 아니라서 똥을 안싸니 모든게 전부 깨끗하고 냄새도 안난다...!


뽈 1  + 개뽈 3 + 쥐놀 9 = 총 13수 마감하고, 5수로 저녁참 회를 뜨서 맛있게 이찌꼬뿌한다!



무지개빛이 난다!!!           정말 맛있다!^^*          4~5월엔 이게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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