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9일 오전 07:00

짱어 보러 밤짬낚 다녀왔네요!^^*


안녕하십니까?
조금이 가까워졌기에 짱어 밤짬낚하러 양남으로 가봅니다..
18:00 부터 담궈 우선 저녁 한잔할 꺼리 성대를 낚아봅니다..
둘이서 5마리 낚아 저녁타피 해봅니다..
정취가 정말 멋지고 아늑합니다!^^* 이 맛에 삽니다!

사진의 젊은 양반 오셔서 회 한점 하라고 하니 손사래를 예의 없이 칩니다!
사양도 禮를 갖춰야...! 기분 안좋네요! 일단 잊기로 하고..

저녁파티후 전투모드 돌입합니다..ㅎ
동네 사는 어린 학생(중3~고1)이 루어대 들고 지나가며
"20:00~21:30에 짱어 많이 나오는데 자리도 잘 잡으셨네요"하고 지도를 해줍니다!
손사래와는 달리 어린 친구가 참 고맙네요!^^*
정말 짱어가 올라옵니다.. 한마리는 미꾸라지라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가물에 콩나듯이 성대가 나오는데 엄청 큰 녀석이 올라오네요..


예쁜 게도 올라와 줍니다.. 반갑네요!^^*

그릇 보다 찌리기가 길어 하는 수 없이 꼬리를 짤라 담습니다..ㅋ
너무 피곤해 좀 자고 늦게 올려봅니다..

한마디로 밤짬낚 분위기 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