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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개척지 가덕 = 울산 매립지 ㅋ

대망의 올해 첫 갈낚 출조!

 

5물 18:50만조 이후 날물...ㅜ    익일 04:06 중들물

 

 

부낚절친 뜰채조사님의 소개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러 갈낚절친들이 다 모였다.ㅋ

 

천마님은 학교에서 땡때이 까고..ㅋ

 

초행길이지만 그간 거제를 하도 많이 다녀서 메인길은 익숙하다!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상세히 안내받은 사진상 진입로가 또 햇갈린다.ㅎ

 

 

이 영감씨 한달동안 갈치 구경도 못했단다..ㅋ

 

 

남서.북서풍 1m/s 조건 죽일거 같더만 막상 현장에 가보니 맞바람이다.   

 

친수공간은 북동풍이 뒷바람일 듯!

 

조류소통이 좋다는 ㄱ자 포인트는 혼자가 아니라 갈 수가 없다.

 

친수공간은 사람도 없고 정말 편하다.ㅎ

 

나는 툭 튀어나온 펜스 없는 편한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두어시간 동안 입질한번 없다!?

 

 

초저녁에 별로 입질이 없자 내가 미안해 죽겠다!

 

 

 

천마님과 만경창파님은 자주 입질이 들어오고 벌써 몇마리 확보상태다.

 

아무래도 안되어 합류를 한다..  그런데, 장소를 옮겨도 나만 입질이 없다.

 

뭐가 잘못된걸까? 

 

이상하게도 여긴 꽁치가 전혀 통하질않고 오래된 미끼는 쳐다보지도 않는 듯.

 

천마님과 만경님으로부터 생생한 생미끼 공급받아 그때부터 입질이...

 

오늘 영원한 찌바리 만경님은 물은 조금 빨리 가지만 조용한 물날인데도 고부력 1.5호찌를 쓰는데 

이상하게도 넣기만 하면 끌고들어간다?!      찌바리의 달인이시다!

 

천마님은 찌바리 + 루어로 했는데 천마님 루어엔 따문따문 올라오는데 나는 루어엔 여엉 아니다.

 

나의 루어방식은 거제가 아니면 서툴러 안되겠다..ㅋ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한가지라도 특화한 만경님은 잘도 잡아내어 선두를 달린다.

 

씨알은 평균 2지인데도 여기 풀치는 꼭 바위덩어리 같다!!!

 

 

04:00경 피딩이 오나 싶더니 배가 나타나 바로앞에 그물을 쳐버리니 꿈은 사라지고,..ㅎ

 

모두들 대체로 만족하고 금주내 또 멋진 동출을 약속한다.

 

나는 약 17수 정도....3지도 1마리 있네!..ㅋ

 

만경님은 약40여수    ->  나중에 확인하니 27수

천마님 은 약30여수    ->  그럼 천마님은 ?

 

하여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ㅎ    금주내 재결합을 약속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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