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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대목에 잠시 나가봄..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마스크 끼고 이른 점심 비빔밥 한추바리 하고 세진으로 Go~! 세진 중간도로로 가고있을 때 엄청난 속도로 앞질러 급하게 가는 캠핑카 주차를 같이 하네! 이양반 엄청 마음이 급했던 듯! 예상은 했지만 들어갈 데가 없네!ㅜ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이 진입하게되네... 나는 오늘 가급적 적게 잡을 요량으로 밑밥을 안가지고 들어간다. 어차피 좌우 양사방에서 퍼부울게 뻔할거니..ㅜㅜ 명절 뒷날 많이 잡아가면 욕들어 먹기 딱이니 그냥 나 먹을 양만 잡을려 노력한다..ㅋ 목표설정 7마리..ㅎㅎ 11:45 ~ 시작한다. 내옆 훌치기 젊은 친구 결국 내채비 넘어로 걸쳐버리네... 그럴줄 알았다.. 훌치기 캐스팅이 자유롭지 않았던 듯! 그래서 내가 "짱대 안갖고오셨나요?" 하니 "예? 왜그러는데요?" 나.. 더보기
잠시 검문하러.. 오늘은 연휴 첫날이라 꾼들 엄청 많을걸 예상하고 짬낚을 하기로(집에서 조금만 잡아라) 하고 가면서 주차공간을 걱정하면서 갔는데 주차공간은 고려아연 휴일인 관계로 제법 있어 안심을 하고 막상 올라서니 꾼들이 엄청나다!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다보니 내 갈낚포인트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 근데 들어가보니 좌.우 전부 훌치기다! 아니 오늘 꾼들의 70%가 훌치기다.. 이거뭐 이렇게 변해가노?! 그런데, 잡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나도 던져보니 아예 입질이 없고 바다는 호수다.. 완전 간조시간인데 바다 저멀리 한가운데는 고기가 노는거 같은데 아예 가로 안나오는 듯.. 저만큼 무식하게 훌쳐대니 나올리가 있나?! 왜 학낚이 이렇게 변해가나? 잠시 여유를 가질 시간 보니 학공물결이 일길래 정신 집중, 연짱으로 걸어낸다.. 더보기
날씨도 좋고 여유롭고 해서 Go~! 이른 점심 먹고 세진으로 Go~! 바람이 약하지만 남.남풍 에 남동풍끼도 조금 느껴지고.. 그래서 그런지 입질이 억수로 약고 수심 깊게 나온다. 목줄을 다시 길게 연장한다. 내옆 아저씨 채비도 이상하고, 목줄도 억수로 짧고, 밑밥은 뿌리는데 한마리도 못잡고 있다. 오늘같이 까다로울 때.. 안타깝다만, 조언을 해주면 기분 언짢아 할 거 같아 그냥 지켜만 보는데 참으로 답답하다!!! 내가 철수할때까지 딱 1마리 올린다! 어쩌겠나!? 축구고 낚시고 간에 선수는 머리도 좋아야...ㅋ 내입에선 계속 "드랙을 차고 나가는 손맛!" "갈마 아이가?!" 연발이다..ㅋㅋㅋ 이말이 입에 굳어버렸다! 오늘은 썰걸려 올라오다 떨어진 넘들이 10여수 넘어..ㅎ 14:30에 철수하는데 날씨가 좋아 계속 머물고 싶어지네!..ㅎ 별.. 더보기
날씨 참 좋은데..! 그간의 날궂이 다 끝나고 간만에 날씨 엄청 좋다! 점심 라면 한추바리 하고 세진으로 Go~ ! 오늘도 껄치기꾼 많네! 저렇게 잡아서 뭐하게!ㅜ 날씨가 따뜻하고 너무 좋다! 12:30 ~ 시작한다.. 처음엔 북.북서풍이다. 던지자 마자 갖고 가는데 짧은 목줄에 잘 안걸린다. 여유가 없다는 얘기다! 처음엔 감 잡는다고 하다가 역시나 낚시는 여유로움과 정취가 있어야겠기에 다시 끄시바리가 가능한 긴 목줄채비로 다시 한다. 채비 다 하고 나니 이번엔 입질이 싹 사그러들었다! 결국 안갖고 들어온 밑밥 가지러 다시 나간다. 갖고와서 몇주걱 던져넣고 입질 받고.. 제법 잡고난 뒤 북동풍으로 바뀐다.. 아시다싶히 북동풍엔 장비 컨트롤만 잘하면 던지면 물고들어가니 좀 잡을 수 있다. 어느 순간 입질이 딱 끊어진다.. 그렇.. 더보기
별로 기대를 안하고.. 비오고 날궂이 하고..별 기대를 안하고 오후물때에 맞춰 조금 이른 점심 라면 한추바리 하고 Go~! 오늘은 바람이 약해 정면으로 진입...좌.우로 사람들 제법 있고 정정면엔 훌빈하다.. 첫캐스팅에 흐린데다 난반사에 찌가 아예 안보여 애를 먹는데 지가 막 끌고간다..ㅎㅎ 와아~! 오늘도 대박이 예상되네!ㅎㅎ 바글바글 수준이다! 올해 참 복 받았네! 밑밥도 필요없이 잘 가고있는데 감시이 낚는다고 두명이 나타나 하필 내옆에서 밑밥 멀리 치니..... 눈먼 감시이도 못잡고 노력하다 안되니 이젠 학공채비로...ㅎ 근데 훌치기로 들이댄다...ㅅㅂ 고기에 상채기 난게 비오리에 쫓겨 그럴수도 있지만 훌치기에 상처가 난게 잡힐 때가 많다.ㅜ 찌가 안보여 빨딱찌로 교체...잘 듣긴 잘 듣는데 역시 나에겐 볼이다... 빨딱.. 더보기
바람이 괜찮아서..! 어제 예보 보다 오늘아침 운동 나가보니 바람이 그리 세지가 않아 오전바리 Go~! ㄱ자 당월쪽 사람 없고 1빠로 진입.. 그냥 형식적으로 밑밥 몇숟갈 뿌리고 시작한다. 근데 새로 산 미끼가 작은 사이즈라 좋긴 한데 히바리가 없어 끼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ㅜ 바늘에 끼워지질 않고 허물 허물 풀어져버린다? 무슨 조치를 해야할까? 설탕? 그렇게까지 해가며 해야하나?! 미끼 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캐스팅후 제대로 붙어있는지 불안하다! 학공이 5열종대로 물가에서 때를 지어 지나가는거 보니 올래 진짜 많긴 많은 모양이다! 복이다! 근데 너무 쉽게 잡히니 사실 재미가 별로 없다..ㅎ 내옆에 어떤 분 빨딱찌로 목줄 30cm 정도로 하고, 밑밥 캐스팅때마다 극소량 뿌리고(엄청 피곤?!) 느나느나... 빨딱지가 .. 더보기
똥바람에 ... 그리 세지는 않지만 남동풍 똥바람이다. 오늘 잘 안될거 같은데 하필 좀 잡아야 되는 날이라 걱정이다! 정오부터 시작해 보는데 역시나 똥바람엔... 챔질후 썰걸려 중간에 자꾸 빠져버린다.. 초장에 6마리나... 대여섯번 캐스팅후 겨우 감을 잡고... 어렵네! 오늘은 고기를 좀 잡아가야 할 일이 있길래 신경쓰니 더 안된다. 어려운 상황에서 그래도 좀 잡았는데 좀있다 내옆에 어떤 넘이 오더니 처음에 그 유명한 빨딱찌로 들이대는데 계속 헛챔질.. 밑밥은 캐스팅 할 때마다 갖다 붙는다.. 결국 한마리도 못잡고 드디어 훌치기를 시작한다.. 밑밥 던지고 훌치고,.. 이거 뭐야? 도대체.. 남의 어장 다 조져놓네!!! 더군다나 똥바람인데...ㅜ 고기는 버글버글인데 찌낚엔 고기가 오질 않는다.. 완전 극혐 민폐를 끼치네.. 더보기
구라청 땜에 일찍 철수..ㅋㅋ 구라청 예보가 서.북서풍 2m/s이고, 수온 또한 안정적이라 오늘 초대박 예상하고 이른 점심 라면 한추바리 하고 Go, Go~! 근데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차가 빽빽하다.. 겨우 한자리 얻어걸리고 축대에 올라서니 꾼들은 그리 많지않다..!? 전부 고려아연 관련 차들인 듯! 거기다 지게차, 덤프 등 수리장소로..ㅜ 시끄럽고 지저분하다!ㅜ 11:15 ~ 시작했는데 처음엔 조시가 좋았다. 근데 아미노산 미끼가 너무 커서 여간 불편치가 않다! 잘 올라온다. 13:00가 넘어가자 바람이 예보와는 달리 뭔가 이상하다. 남동.남서풍이다. 그때부터 챔질이 어려워진다.. 입질이 뜸하면 어김없이 수온이 얼음장이다.. 도저히 구라청은 믿을 곳이 아니다.. 철수! 14:30에 미련없이 시마이하고 철수한다.. 내일도..go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