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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돌띠 잡으러..

오늘은 13물, 남서~서풍 2~3m/s 이곳 갈낚최적조건이다!!!

 

조류도 물날도 완만할 거 같고, 돌띠 생각도 나고, 하루 쉬었기에 또 고우!

 

오늘은 조용한 물날이니 테스트겸 첫날 입질도 없이 미끼를 세번이나 때인 원인분석도 할겸 갈낚의 저부력영역인 2B로 도전해 보기로 하며, 해경 무시하고 좀 일찍 가서 초입부선점해 볼까?   

만경님 말씀으로는 어제 그곳엔 고등어는 달려들지를 않았다 하니..   

단, 초입부는 물이 안가면 맹탕일 가능성이 있고, 유명하다는 끝바리 꺾인 부분은 생자리이고 조류가 빠를까 불안하니 

어제 했던 중간부분이 옆에 사람들 붙기도 어려우니 그 곳에서 할까 여러가지 갈등이 생기는데 일단 현장에서 내복에

맡기겠지만 대충 감으로는 오늘 채비를 2B로 해서 조류 빠르면 채비가 뜰거니 중간부분이 가장 적합할거 같다!

 

올해 이시즌 풀치 말고 대물들너무 예민해서 그런지 루어가 잘 안되고, 오늘 낚시시간19:30 ~ 초날물 02:00까지

새벽피딩은 날물 기대안되어 짧은시간 낚시를 위해, ttp에서의 위험도 등을 감안하여 딱 짱대 하나만 달랑 들고 들어가 완전 단독군장으로 치고 빠지는 작전을 개시하고자 한다!    예민한 시기라 아무래도 점멸집어등은 경계를 하는 듯 해서 때어내고 케미만 2개 달고 간다.

 

 

 

 일찍 도착했더니 방파제에 꾼들이 한명도 없다.      해경 때문이리라.

 

내가 일빠로 들어가 자리 잡고 시작하는데 만경님 오고, 좀있다 천마님 오고,..

 

근데 13물이고 바람도 없는데 원줄이 활처럼 휜다?!     물날이 기대보다 세어 2B채비로는 감당이 안되어 5B로 바꾼다.

 

조금후 해경이 서치 비추며 나가라 한다.      짐은 그냥 두고 나가는 척 했다가 다시 들어가 시작 20:45

 

연짱으로 돌띠 3마리 하고, 4마리째 돌띠는 다와 발앞에서 떨어져 버린다.

 

 

수많은 야광찌 가운데 들어가는 찌는 아무도 없고 약은 입질들만,..

 

만경님의 꽁치염장미끼는 들어가면 따먹혀 버린다.    몇일전 내가 경험했던 바이다!

 

그런 가운데 앞에 선상배가 두대나 와서 낚시를 방해하고,..    정말 싫다!     안되는지 결국 광안대교 아래로 이동하고,..

 

고등어가 많이 들어왔는지 약은 입질은 계속되고,.. 

 

막판에 삼치가 물어 도저히 짱대 제압이 안되어 발앞에서 터져버린다.

 

 

전반적으로 왜 안되는 걸까?

 

천마님은 물이 차가워 졌단다.

 

원줄이 활처럼 휘는 현상이 갈치가 입질을 해도 저항 때문에 갖고 들어가질 않고 챔질도 안되고,..

 

 

아침에 뜰채님 전화    거제 외항에 엄청 사람 많았고 갈치는 아직 아니다는 전갈(새벽 1시까지)

 

선상배 3대 외항 가까이 붙고,.  갈치만 한 친구분 잔씨알 4수    느태갈치는 추석 지나야 될 듯!

 

장항도 뺀치님 뜰채님께 전화했다는거 보니 거기도 거의 꽝인 듯!

 

[뜰채 전프로님 조과]

 

[친구분 홍무시님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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