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釣果

2016년 11월 17일 오전 12:54





울산 갈치사냥


안녕하십니까?
준비한 루어채비 가지고 스승님과 동출합니다.
동방의 불이 켜지네요..


갈치가 끝물인지 자리가 제법 비어있습니다.
꾼들이 별로 없어면 괜시리 불안해집니다!
'이제 고기 안나오는거 아이가?'

저에게 담군지 얼마안되어 첫입질이 들어옵니다.
옆에 스승님을 제끼고 인사를 해주네요!
그런데, 씨알이 엄청 큽니다.
거의 4지에 가깝네요!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승님께서 한수 하십니다..
저에겐 뜸한데 그때부터 스승님은 따문따문 뽑아내십니다!
다른 분들은 거의 못잡는데 과연 잘하십니다!

짱대는 억수로 가벼운데 자세가 불안해서인지
양어깨가 내려앉는거 같습니다!
아직 액션을 주는데 엄청 서툴다는 얘기죠..ㅎ

오늘은 찌발이도 가끔씩 입질이 들어오네요.
대부분 사람들 1~3마리
그래도 저는 6수네요!
스승님은 저의 3배수! 역시 잘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 안되는데
스승님께서 계속 올리시니 수제자로써 흐뭇합니다!!!^^*

22:30 더이상 입질도 없고 너무 피곤하여 철수를 결정합니다..


나래비 세워보니 그래도 구색이 갖춰지네요!..ㅋ
만약 한달전에 루어를 할줄 알았더라면
그때 아마도 대박을 쳤을거 같네요..ㅋ


억수로 피곤하지만 다 다듬어 통에 담고 한촬영 합니다.
이제껏 갈치만 잡는다고 욕봤지 출조한다고 저녁을 못먹으니
그간 저는 vvip분들께만 나눔하고 갈치구이는 정작 한번도 못먹어봤네요!
비오는 금요일 저녁에 꼭 갈치구이 맛을 봐야겠습니다..^^*

'오늘의 釣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12월 8일 오후 06:03  (0) 2016.12.08
2016년 12월 1일 오후 11:46  (0) 2016.12.01
2016년 11월 15일 오후 06:47  (0) 2016.11.15
2016년 11월 15일 오후 06:32  (0) 2016.11.15
2016년 11월 10일 오전 08:33  (0)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