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8일 오후 06:03

겨울진객 학공 중사리!


안녕하십니까?
그간 손꼽아 기다리던 학공자를 찾아 화력으로 갑니다!
어제 엄청 잡으신 '너울파도'님 조언에 따라 점심후 느지막이 갑니다..
용연 우리멤버들 전부 다 있네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ㅋ!
갈치 도사들!
그간의 갈치얘기 좀 하다가 13:30경 씨알급 학공이 나오길래
그때부터 함 쫘봅니다..
거의 모두가 영감재이찌(일라그라찌)를 채용하고 있네요..
저혼자 매번 쓰는 볼 간단채비 입니다! 참 단순한 채비 입니다!






사람 엄청 많습니다!
나라꼴과 기업체 구조조정과 무관치 않을 듯..!

남서풍이 엄청 세게 붑니다..
민물개조대 핸드링이 만만치 않지만 원투 잘 됩니다!
올라오는 씨알이 엄청 크네요!
전부 오사리 직전 사이즈 입니다!
이정도면 많이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숭어가 물고 늘어지네요..
다 올려 고향 앞으로 보내고,
학공은 간단히 10여수 하고 집에 일이 있어 철수를 합니다.
잠시 짬낚에 이정도면 괜찮죠!




오늘저녁은 일년만에 먹어보는 맛있는 회무침입니다!
집사람이 안와서 회무침은 재료만..

내일은 추워진다니 이제부턴 잘 나오겠죠..
이제 본격적인 겨울입니다!
학공으로 원기회복들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