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짬낚 출조

형님 일정 땜에 많이 늦게 출조를 하였습니다.

 

 

우리형님 ttp 타는게 불안하여 걱정을 하면서도 영감씨가 워낙 자리돔을 좋아해서 늦게나마 출조를 합니다.

 

먼저 편한 자리 찾는다고 넓적바위로 가보니 도로에 대형 화물차들이 너무 과속으로 내달리는 통행량에 기겁을 하며

일단 진입을 해서 가보니 영감씨 하나 원투 쳐놓고 하세월 하고 있는 가운데...

밑밥 두어숟가락 던져보니 자리돔은 아예 없어서 바로 철수..   

하기사 이곳은 봄철엔 갈바람 맞바람이라 별 탐탁치 않았던 곳이라...

 

 

결국 정면 안전한 ttp가 상대적으로 어딜까 생각하다 두칸님 말씀하신 T자 삼거리 정면으로 진입하니

여기 ttp도 형님은 혼자로는 무리하네!     뿔뿔 기어서... 

 

한분이 민장대로 자리돔을 낚고 계시길래 혹 '두칸님'인가 다가가서 인사하니 아니라고 하시네요..   

 

근데 자리돔 100마리를 잡았다네요..ㅋㅋ  

 

우리도 옆에서 바로 들이대니 두칸님 말씀데로 바로 앞에 바글바글 하네요..ㅎㅎ

 

 

근데 몇일전 수리한 초리가 또 아작이 나있어 기분이 좀..ㅜ

 

미끼는 몇일전 쓰고 남은 홍개비 완전 말라 비털어진거 ..ㅋㅋ     끼기는 좋네요..ㅎ

 

14:00 ~ 시작해 스무댓바리 하고 16:00경 철수를 합니다..

 

하여튼 올해는 자리돔 타작을 하네요..ㅎㅎ

 

 

 

채비 관련 최종 결론은 외바늘이 가장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