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4일 오전 08:33

세진 구뭉치기^^*


안녕하십니까?

학공낚시를 접은 후 2주간 날궂이로 낚시를 못하다
학공낚시후 남은 크릴 한뭉치 가지고 세진으로 구뭉치기 갑니다.

남측에 젊고 건장하신 여조사님 1빠로 진입하시는데 전어채비네요.
떡전어가 나오나?! 그런데, 이분 나중에 큰 역할을 하십니다!


아무도 없네요.


오늘도 태양은 가득히..!


정면으로 가서 구뭉치기를 합니다.
넣자말자 바로 물고 흔드네요!

10:45에 알람을 맞춰두고 하다가 7수를 하고는 충분하다싶어 철수를 합니다.


나오면서 보니 남측에 차가 많습니다.
떡전어 잘 나오나 싶어 구경하러 가봅니다.

짜드리 잘 나오지는 않네요!

한참 구경중인데 한분에 그대로 ttp사이에 퐁당퐁자를 그리네요.
일빠로 오신 여조사님이 손살같이 구조의 손길을 펼치시네요!
저도 바로 뛰어내려가 그분 손을 잡았는데 도저히 올릴 수 가 없네요!
남자분 한분 더 도움 요청하고 그분 몸에 감긴 카드채비를 제거합니다.

안되겟다싶어 제가 그분의 목덜미를 잡고 다른 분들은 양팔을 잡으라 그러고
힘껏 당겨 구조를 합니다.
일단 빠진 사람은 정신이 없을거니 우선 진정을 시키고
반드시 구명복을 착용하라 이릅니다.

올리고 보니 솜바지에 물을 엄청 함수를 했네요!
핸드폰 켜지말라고 얘기해 주고 나오는데
여조사님이 친절하게도 밧데리와 유심칩을 제거해 주시는 수고를 해주시네요!




자연이 오늘 주신 선물 4수로 점심 참을 먹습니다!
몰캉몰캉 꼬들꼬들 정말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