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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올해 첫벵에(Opaleye)!^^*

몇일전 벵에 칠려고 갔다가 물이 뒤집어져 담구지도 못하고 돌아왔는데

이틀이 지나도 미끼가 아직 살아있어 나의 냉장고로 고우~

연휴라 그런지 자동차 전용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다.


도착..

북동풍이 제법 세게 불어 불가능 할까란 걱정도 했지만 그런데로 할 만 해서 진입...



첫 캐스팅에 무언가가 획 가져간다.       방심하고 있다가 이게 뭔가 하고 당기니 바로 쳐박아서 꼼짝도 안한다.

도대체 이고기가 무슨 어종인가?       농어 아니면 이런 식으로 입질 안한다!        이해가 안된다.       분명 벵에입질은 아니었다!

지가 스스로 나오길 십여분 기다려도 꼼짝을 않는다.        이리되면 터질 각오하고 줄 잡고 당긴다.

목줄 1.2호..     어!       그런데, 뭔가가 억지로 끌려나오는 느낌이다..      벵에다!        기대도 안했는데 빵이 엄청나다!

올라오다 위의 몰을 휘감아버린다!      억지로 당기면 터지니 기다린다..     드디어 몰 풀고 올리려니 너무 무거워 들어뽕이 안된다.

하는 수 없이 ttp아래로 내려가 파도에 태워 겨우 ttp위에 안착!       와!    빵이 정말 엄청나다!       30정도 되 보인다!

이후 더이상 아무리 쫘봐도 입질이 없다.         오늘은 구멍치기는 아예 건드리지도 않는다!

철수!




과연 멋지다!        실측을 해보니 26이다!         그런데, 그만큼 커보인다!


오늘은 유비끼나 히비끼를 안하고 포를 뜬다..     맛이 좀 못할텐데...!

간만에 사위 포함 다함께 저녁을 먹기로 한다!

동해안Project 준비를 해야겠다!        감성돔도 어복이 따라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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