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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감포 나혼자 대박!!!

어제 제법 많이 나오고 기온도 좀 떨어져 오늘 오후물때에 맞춰 10:45 출발, 느즈막이 나선다.


김밥 두줄 사고 일반도로로 감포로 고우..


감포 도착하여 차안에서 11:30경 김밥 한줄 먹고 들어간다.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내가 들어간 자리 오른쪽 옆에 두사람이 아무래도 방해가 될거 같다!

계속 내 뒤에서 뭘 하는지 얼쩡거린다!...ㅜㅜㅜ

그중에 조금 낚시를 더해보이는 사람이 나보고 "동행인이 초보이니 알아서 조심해 낚시하라" 한다.


그런데, 말한 그사람도 끝까지 내 뒤에서 낚시대를 높이 세워 나의 캐스팅이 너무 힘들게 한다!       끝까지 그리한다!

엄청 불편하지만 그냥한다.




양옆 사람들이 고기가 바글바글해도 계속 밑밥을 뿌려 학공 갈무리시 똥을 사서 엉망이다!

3월이면 모르겠지만 1,2월에 무슨 밑밥을 그렇게 뿌려대는지 이해가 안된다!

학공낚시에서의 밑밥은

뿌릴려면 바로 앞에다 뿌려 고기를 안쪽으로 불러들이는 역할만 해야지 무조건 많이 뿌려 고기 배가 불러지면 미끼는 잘 안문다!


그러다 갑자기 예민해져 엄청 약아진다!     수온이 떨어진 모양이다!

한참 낚는 중에 용연 가신 손장군님 전화 와서 전혀 안된단다!


그런데, 여기 감포 온 사람들도 거의 못낚는다?!    안낚는건지 못낚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나는 계속 낚아올리고..... 부낚에 소개했던 그 채비 그 태클이다!

다른 사람들의 10배수 이상 낚은 듯 하다.


16:00가 되니 입질도 뜸하고 잘 낚이지도 않고 집에 갈 때도 되고 해서 접고 나와 고속도로로 온다.  

집까지 30분 걸리네!     귀가길은 빨리 와야되니 참 편리하다!



100여수 되나보다!


전부 나눔하고 매직급 5수만 회 뜨서 저녁참으로...ㅎ

정말 맛있다!

묵호 가신 운호님 생각이 절로 난다!


한잔 하입시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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