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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학공 찾아 30만리..양포

어제 완전 꽝치고, 오늘은 그래도 나올만한 양포로 고우 한다.

늦게 일어나 마음이 급했는지 김밥 한줄 대충 말고 울산<->포항 고속도로로 달린다.

그런데, 차에 장착된 네비가 나가라는 말을 안해 감포로 나가야 되는데 지나쳐 결국 포항까지 갔다가 다시 거꾸로 내려와 겨우 겨우 양포방파제로 들어가니 엄청난 크기의 이형ttp가 놓여있고 공사중이라 들어갈 엄두가 안나고 사람은 엄청 많고, 올리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ㅜㅜㅜ


이젠 반드시 T-map을 쓰야지!


공사중인 양포 방파제

이상하게 생긴 ttp

들어갈 엄두가 안난다.

기름값+고속도로비 생각나게 하고 열이 받친다. 


이제 양포방파제는 나의 피싱맵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누굴 원망도 못하고 해안가로 내려오면서 소봉대로 들어가 보니 엄청난 사람들...ㅜ





소봉대 포기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와 연동방파제 들러보니 여기도 만원..


결국 감포에 안착


그런데, 감포엔 전부 목줄길이가 엄청나게 학공낚시를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왕 온거 담궈보니 뽈이 올라온다.     그런데, 가위도 안갖고와 그냥 쿨러에.. + 서울감시이


11:30쯤 김밥 먹고 감포에서 철수하여 바로 용연 화력으로 고우..    

13:00경 도착하니 사람 엄청 많고 고기는 잘 안나오고,..


손장군님 뚫고 들어가신 매립으로 들어오라 해서 들어간다.

아무리 막고 지켜도 막을 방법이 없는 듯,,!


땅은 질고 엄청 멀다!


겨우 도착하여 손장군님 얘기 들어보니 12수 해서 점심참으로 냠냠 하셨다는데 씨알은 별로란다.


나 담그고 입질이 없어 그냥 두었더니 물고 들어가고 없어 당기니 오사리..

그뒤로 혼자 오사리 4수 더하고 잔씨알은 잘 안낚인다.

손장군님 먼저 철수 하시고 15:30경 나도 철수한다.


집에 와서 다듬을려고 쿨러 열어보니 오늘아침 급해서 어름팩을 깜빡 잊고 안넣어 갔네..ㅠㅠㅠ   이런!!!   





현재 화력은 가동을 안하고 이제 방법은 매립에 들어가는 수 밖에 없다!


내일은 간만에 비다운 비가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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