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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완치 되셨다니...기념으로....^^*





 


        권윤경 - 피차


        때로는 그리워하고 때로는 원망도하고 세월이 지우개 되어 추억을 지우며 사 네 세월은 흐르고 또 흘러도 종점은 남고 나도 몰라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오해로 사는 인생길 어제는 웃기도하고 오늘은 울기도하고 눈물이 지우개 되어 아픔을 달래며 사 네 세상은 돌고 또 돌아가고 멈추지 않는 건 나도 알아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약속도 없는 인생길 청춘은 원하든 원치 않든 물처럼 멋대로 흘러가고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빚지고 가는 인생길 빚지고 가는 인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