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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정말 간만에 학공 구경하러 바다로..

두달 말고 열흘만에 정말 간만에 삼대구년만에 바닷바람 콧구멍에 넣으러 갈 것을 계획하고 가장 확실한 학공도사 '신정'님께 전화를 해본다.


내가 대충 3군데를 생각했었는데 감포는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데 마릿수가 보장이 확실치 않단다.

기장 대변은 어저께 가서 씨알급 20여수 했단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아침일찍 안들어가면 자리가 아예 없단다.

화력은 지금 낚시중인데 전체 다해 총4마리 정도 나왔는데 동풍이라 재미가 없단다.    그런데, 여기도 잘 안된단다.


오늘은 오후물때라 그냥 가까운 화력으로 가보기로 하고 출발..


건너 매립에 사람이 엄청 많다.    출입가능한 모양이다.






[동영상]


매립에도 올리는 사람 하나도 없고, 화력에도 학공 이라고는 입질자체가 없다.


아무래도 오전 물때인 다음주 화요일 목요일을 잡아 대변에 새벽에 가봐야 올해 첫 학공을 콧빼기나마 구경할 수 있을거 같다.


담구지도 않고 한참을 바라보다 간만에 바닷바람 콧구멍에 좀 넣은 것에 만족하고 바로 철수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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