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釣果

꿈, Pandemic 선언, 그리고, 출조

02:10경 잠이 깨졌다.

깨기 전까지 꿈을 꾼 듯 하다.

달력에 8월중순까지 빨간 날이 표시되어있다.    컴퓨터반 수업이 이때가 지나야 가능하다는 거 같은데 등장인물이 참 묘하다.

내옆에 누워있는 여자에게 귓속말로 이때까진 수업이 불가하다는 얘기를 전했는데 이 여자가 느낌은 있는데 도대체 누구인지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도 노쌤 같은데 얼굴이 다르다!     꿈이 맞을까?!


그리고, tv화면에 WHO가 드디어 Pandemic을 선언했단다!     2020년 3월 12일    Corona19 때문에

나 태어나 메르스, 사스를 겪었지만 별로 크게 위험을 느끼지 못했는데 철 들고 Pandemic을 경험하는 것은 처음인 듯 나설다!

'68년에 홍콩독감과 이후 신종프룬가? 뭐 있었다는데 솔직히 그때 이런 심각성을 느껴본 기억은 없다!


운동후 오늘 드디어 바다로 가본다!


12
2.18
10 물 
MAX
09:37 ( 49) ▲+58
22:02 ( 44) ▲+58
03:10 ( -9) ▼-55
15:23 (-14) ▼-63
06:37/18:2721:28/08:22맑음구름많음


13
2.19
11 물 
10:16 ( 46) ▲+55
22:29 ( 40) ▲+48
03:48 ( -9) ▼-53
16:00 ( -8) ▼-54
06:36/18:2822:39/08:58흐린후갬


14
2.20
12 물 
10:55 ( 41) ▲+48
22:51 ( 36) ▲+37
04:27 ( -7) ▼-47
16:36 ( -1) ▼-42
06:34/18:2923:48/09:37구름많음


금요일 출조계획을 목요일 날씨가 괜찮아 앞당긴다.       아니 더이상 답답하고, 놀래기회가 그리워, 그리고, 포인트 개발도 급해서 출조한다!



저 건너편 새로 쌓은 돌에 넣어보고 싶은데 가기가 귀찮다!








벵에 낚는다고 이르게 나선 꾼들 몇명 외엔 사람이라곤 없다!     코로나의 '사회적 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처음 구멍에 넣으니 입질이 없다.   너무 이른가?

겨우 입질 받고 올려보니 반가운 놀래기..   그런데, 씨알이 ..


구멍 찾아 엄청 이동을 했는데 들물상황에서도 입질이 가물에 콩나 듯 하다.


그러다 뽈이 한마리 올라오고,.. 먹을만큼 잡은 듯한데 10:52이다.

잡는거 한마리만 하고 갈려는데 한마리 물어주고 대충 다듬어 철수한다. 

배 딴 고기 한마리 튀어 바다에 퐁당..ㅎ


사다리는 철거되어 없고 철근 띄엄띄엄 꽂아놓은거 겨우 딛고 오르내리는데 제법 위험한게 이상하게도 다리에 힘이 빠져 올라가는데 어렵다!

매일 온동을 하는데도 나이는 못속이나보다!ㅜ





회맛은 역시나 놀래기가 직인다!      역시!!!^^*


내일 또 고우다!




'오늘의 釣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진 출조 2  (0) 2020.03.17
세진 출조  (0) 2020.03.13
갑자스런 학공 출조  (0) 2020.02.13
정말 간만에 학공 구경하러 바다로..  (0) 2020.02.07
거제 9차 계획 및 결과  (0) 201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