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釣果

비오는 세진

새벽에 비가 오는 바람에 하루도 안쉬고 했던 새벽운동을 쉬었다.


옳은 비도 아니고 운동은 못했지만 오늘도 세진으로 고우한다.


오늘은 1물에 12:40에 만조인거 같아 중들물에 맞춰 천천히 나서본다.


가량비가 조금 내리는 가운데 아무도 없는 내 냉장고로 진입한다.


조금후 벵에채비를 한 꾼들이 바로 옆으로 들어와 내 눈치를 살피는데 비켜달라는 눈치인 듯 한데 마스크도 안한채 담배를 물고 옆에 짐을 푼다.


기분 좃나게 나쁘다!        지금 범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중인데 아무리 바닷가 이지만 마스크도 안하고 옆으로 붙으니 정말 기분나쁘다!


처음 넣은 구멍에서 강력한 입질을 받았는데 걸려들진 않은 상태에서 내가 피해주는게 옳을거 같아 멀찌감치 옮겨버린다.


이젠 나이가 들어 그런지 조금 옮기는 것도 여간 피곤한게 아니다!




내자리 차지한 벵에꾼들 채비를 보니 전부 목줄찌채비다.

지금 수온 13.1도에 깊히 내려도 될까말까한 어한기에 목줄찌?    웃기고 있네!    전부 어디서 목줄찌 제로찌는 들어가지고,..

지금수온으론 수심 5m를 줘도 될까말까한데 목줄찌/    밑밥 아무리 뿌려봐라 벵에가 뜨나.ㅋ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동영상]


그런데, 오늘은 뭐가 달라졌는지 몰라도 처녀구멍에 넣어도 입질이 거의 없다?!


겨우 겨우 열심히 쑤셔 어렵사리 몇마리를 확보했는데 10:50 벌써 철수할 시간이다.


이만하면 충분하다!





오늘 회는 정말 너무 맛있네!ㅎ



'오늘의 釣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세진출조!  (0) 2020.04.14
세진 벵에 첫출조  (0) 2020.04.10
오늘도 세진 처녀자리에   (0) 2020.03.31
구뭉치기 초대박! - 처녀자리  (0) 2020.03.30
수렴~제천 탐방  (0)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