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이 너무일찍 찾아오는 느낌으로 계절이 약1달 정도 앞서가는 느낌을 받는다.
3월 한달이 남았지만 요즈음 상황으로 보면 거의 끝물인 듯한 느낌이다!
오늘도 매립에서 오전엔 조금 나온 듯 한데 은행업무로 오후바리 갔더니 딱 1마리로 겨우 엿재이만 면했다.
이번주 몇번더 다녀보고 남은 밑밥 다 소진하고나면 깨끗이 정리하고 구뭉치기로 돌아서야겠다!
돌이켜보면 눈이 나빠져 채비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국은 옛날 10∮스티볼 그대로 이고, 단, 시즌초반과 본시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자작빨딱찌를 손수 자작하여 보유하게된 것이 달라진 점이다.
올해 학공이 돌아와줘서 이 괴로운 코로나시절에도 멋진 겨울을 보내고, 정말 담백하고 맛있는 회를 하루도 안그르고
매일 먹은 듯 하다!
이번주를 끝으로 이제 조용히 학공님을 보내드려야겠다! 올겨울에 갈치 끝나고 다시 바로 이어가 봅시다!
그땐 코로나도 끝날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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