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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2016년 10월 29일 오전 08:17



칼치 이제 80% 파악했어요!^^*


안녕하십니까?
온통 요즈음 머리에 칼치 공략에 대한 의문점으로 가득합니다!
오전에 온산 화력으로 미끼 확보차 가봅니다..
온바다에 전어가 바글바글!
솔직히 1,000마리는 일도 아니겠네요!
그런데, 기대했던 메가리는 꼿빼기도 안보입니다..
개ㄸ도 약에 쓸려면 귀하다더니...!..ㅎ
잠시만에 전어 충분히 잡아 5마리 회꺼리용 + 나머지 미끼용 준비하고 철수합니다.
우선 출출하신데 한점 하시죠!..ㅎ


오늘은 오후에 일찍 나서봅니다.
그런데, 제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백경칼치바늘'에 대한 의문을
'운호'님께서 풀어주셨네요!
자료를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는데 어디서 찾으셨는지..?!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특이한 효과는 1차때 별 느끼지 못했는데,
저는 분명히 윗바늘에 미끼 끼고, 아랫바늘을 빈바늘로 두면
헛챔질시 교통사고효과를 분명히 볼 수 있는 의외의 효과가 기대됩니다!..ㅎ
(테스트 예정)

표준어가 칼 빼는 형태라 '칼치'인줄 알았는데, '갈치'이네요!

평일인데도 오후3시경 사람 정말 많네요..
오늘은 꺽어진 부분 정중앙 편한 곳에 자리합니다..
이자리는 항상 2인1조로 오는 사람들 자리인데
오늘은 제가 선점을 했네요..
나중에 이양반들 둘이 왔는데 제 바로 옆에 자리합니다..
이분들 안면이 많습니다..
두분 다 루어채비 입니다..
제가 먼저 캐스팅을 하고 그 다음 나이 좀 든 사람이 캐스팅..
어! 그런데 방향이 좀 이상합니다..
저의 채비를 완전히 걸어버리고는 두사람이 푸는데 안풀립니다..
저도 가서 도우고 결국 제채비 원줄을 자릅니다..
그런데, 이양반 "이제부턴 똑바로 치소!" 또 반복!
분명 저는 정확히 쳤는데,.. 물론 바람이 서풍이고 세어 저쪽으로 오는건 이해가 되지만
오른쪽이 텅텅 비었는데 자꾸 저에게로 던지네요.. 의도적이지는 아닌거 같은데..
나중에 또 걸어 제가 입질을 받은 줄 착각도 하고요..
그래도 바닷가에서 저런일로 언성 높이는 꼴은
상방 누구 잘못을 떠나 과관이라 그냥 넘어가는데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자리를 왼쪽으로 옮겨버립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저에게로 던지네요..ㅠ
이젠 꺽인 부분 중앙엔 안서야겠네요!
샌드위치 되기 십상인데 마침 제 왼쪽엔 운호님이 서셔서 저의 공간을 양보를 받아 낚시는 가능했네요!

바로 끌고 가는 첫입질이 저에게 들어왔는데
묵직하게 걸려 나오는데 제가 드랙을 너무 풀어놔서
안딸려오고 거의 다나와 드랙 돌아가는 소리만 요란하더니 터져버립니다..
얼굴은 못봤는데 주변에 칼치입질은 전혀 없었기에 그게 어종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러다 또 입질이 들어오는데 불빛이 완전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 챔질했는데도 헛챔질 입니다.
오늘은 위의 바늘을 안쓰고, 야광 외바늘을 사용했는데
기대를 했는데 이도 마찬가지인가?! 의심이 듭니다!
물론 어제 회원님들께서 추천하신 '어부공방' 생미끼 바늘은 7개를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둔 상태 입니다.

오늘은 입질이 늦게 들어오는데 이후부턴 챔질 성공률 100% 입니다..
무조건 삼키네요..
부낚 검색으로 챔질타이밍과 방법 '꿈낚'에서 올리신 방법데로 할려고 무척 노력했는데
톡, 톡 치다 확가져가는 입질은 없더군요.. 씨알이 잘아서 그런지?!
그런데, 대를 훅 가져가는 입질엔 항상 빈바늘 이었습니다!

바늘 빼다 양손이 찔려 피범벅이 됩니다..
뭐든 공짜는 없네요.. 결국 바늘 빼는 법을 터득을 했거든요!..ㅎㅎ
이 야광바늘에 신뢰가 매우 갑니다..

그런데, 캐스팅시 채비가 계속 꼬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목줄 최적길이가 60cm라 해서 그리했는데
배열에 문제가 있는지..? 한발로 할지..? 좀더 연구 필요부분!
목줄을 3호로 했는데 안꼬이게 좀더 호수를 올려야할지? 등등..
눈은 안보이는데 완전 미치겠네요! 일부러 돗보기까지 가져갔는데..ㅠㅠ

제옆에 2인1조팀 한분 전화 받다가 핸폰을 바다에 빠뜨리고는 낚시할 기분이 아닌지 한분 먼저 철수..
제에게 똑바로 치라던 그양반만 남아서 하더니 지인 두분이 늦게 와서 맞교대, 7수 하고 철수하네요..
그런데, 새로오신 두분은 캐스팅 방향이 일사분란하게 정확히 공간을 찾아 던지시네요!
정말 잘하네요! 이제보니 아까 그사람은 완전 적반하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의 탓을 어찌 그리 쉽게도 내뱉는지 인격에 의심이 가네요!

입질이 없어 시간을 보니 24:00입니다..
정확히 23:30이후는 입질이 없네요..
울산에 4지 나오는 핫한 곳은 04:00경에 파시를 이룬다는데 밤샘은 할 수없으니 엄두도 못냅니다..
이제 자신은 붙었지만요!..ㅎ


제가 6마리를 했는데 운호님께서 1마리 보태주셔서 럭키7이 됐네요!^^*

나오면서 보니 젊은 분 한분 내항에서 원투낚시를 하시는데,
"장어 좀 나옵니까?" 물어보니
포획물을 보여주시는데 엄청난 크기의 성대가 몇마리 나왔네요!?
이시즌에 성대라니 바다는 참 알 수가 없습니다!
친절히 응대해 주시는 걸 보니 아마도 '갯투'회원님이신 듯 보입니다!^^*

밤12시에 철수합니다..
오늘 내용이 좀 깁니다만,
칼치 생미끼낚시에 대한 연구차원에서 좀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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