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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겨우 엿재이 면한 날

어제 많이 마신 술로 일찍 잠들었다 01:00경에 잠이 깨서 결국은 출조때까지 잠을 설치다 출발직전에 잠깐 잠이 들었다 깼다.

 

도착하니 형님 먼저 와서 담그고 있고,..

 

준비중인데 사공행님 오시고, 내 오른쪽에 또 한사람...  물이 많이 가니 좀 떨어져달라고 했더니 아는 사람이네.

 

삼산 봉조씨가..ㅎ       커피한잔 얻어먹고,..

 

 

수온이 19.1도임을 보고 왔는데 더 떨어지는지 아예 입질이 없다.

 

그러다 큰 입질에 낭태새끼가 올라온다.

 

 

'삼산'은 오늘 첫출조에 2마리 머리 얹고,..  성대도 가끔 올라오고,..  해무도 끼고,..  입질은 없고,.. 수온이 많이 떨어진 듯!

 

 

 

자동차 안프로 팀들 전부 한두마리, 사공행님도 1마리, 형님도 1마리

 

나는 겨우 엿재이 면하고,..  대신 씨알이 큰 암쥐치다.

 

09:00가 다 되어도 입질이 없다.     철수가 답이다.

 

이런 조시면 내일 출조를 해야할까?    수온이 오를 때까지 기다릴까?! 

 

집에 와서 보니 수온이 엄청 떨어졌네!     19.1도 -> 18.1도로 떨어졌네!

 

 

저녁에 전갱이를 노려볼까 생각했는데 이도 수온 떨어지면 헛빵인데 채비 다 해놓고 포기!ㅎ

 

 

 

암쥐치 1마리 간이 집체만하다!

 

 

만경님 느태소식 전해주시고,.. 전갱이가 바글바글 , 풀치도 바글바글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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