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수온에..그래도ㅎ

충분히 자고 03:45에 맞춰둔 알람소리에 일어나 바쁘지만 빈틈없이 하나하나 출조준비를 한다.

 

출발전 수온 확인하니 18.5도

 

 

04:30에 출발하여 04:55에 도착하니 많이들 와있다.

 

사공행님 옆에 자리를 한다.  

 

조금후 종선이형과 삼산(이봉조)도 오고,..  삼산은 내옆에서 하라니까 3대 처야하니 오른쪽 가의 넓은 곳으로 간다.

 

 

오늘은 한대만 펴고 한대는 스텐드바이 할려 했는데 두대 다 친다.

 

방금 친 갈치대가 휘어진다.   1빠로 큰 암쥐치 한수한다.    좀 늦게 댕겼더니 완전히 삼켰네..

 

 

시간이 흐른다.

 

 

 

형님은 혼자 아래 물깊은 곳에서 꽝을 치고 있고, 자동차 안프로가 작은 놈 1수, 사공행님은 3대는 전부 침묵..ㅋ

 

 

자동차 안프로 작은 놈 1수 추가,..   이후 나도 중치 1수 추가, 저멀리 손프로는 계속 성대를 쌍다래끼 올리고,..

 

수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집에서 나올 때 18.5도 였는데,...

 

 

자동차 안프로 또 새끼 1수 추가,..      나머지분들 전부는 오늘의 대상어 미키마우스는 꽝이다.ㅎ

 

 

와중에 안프로와 사공행님대가 계속 서로 엉킨다..     

물이 많이 가니 그런데 내가 보니 누가 잘못하는지 딱 답이 나오는데 서로 잘못했다고 열심히 세운다..ㅋㅋㅋ

사공행님도 우리형님과 마찬가지로 왼쪽으로 솔리게 치므로 항상 두분의 왼편은 피하는게 상수!ㅋ

이거 아는데 5년 걸렸네!.ㅋㅋㅋ

 

 

너무 덥고 입질이 없어 기대도 안되길래 09:00경 전부 철수한다.

 

집에 와서 수온 확인하니 0.3도나 떨어졌네..

내일새벽 수온을 확인해보고 많이 떨어졌으면 1대는 성대를 , 1대는 쥐치를 노려야겠다!

간만에 성대추어탕 한번 해먹어야겠다.

 

 오늘도 점심참은 쥐치회+모래묻이회로 하면서 간만에 라면의 환상조합으로..ㅎ

직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