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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루어면 루어, 찌바리면 찌바리ㅋ

올해 첫 갈낚을 뜰채님의 첫출조조황을 보고 가덕으로 천마님과 함께 고우한다.

 

근데 첫고우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해 시종내내 무언가 불안하다!

 

작년에 하이패스 건전지 갈고 일여년만에 뛰는 고속도로 진입부터 이게 먹통이다.    초장부터 불안한데..!?

 

 

대동에 가서 정산을 하고, 장항에 18:10경 도착,.. 전프로님 전화가 와서 22:00경 가계 맡기고 찬조출조 하신단다.

 

우선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진입,.. 작년 진입로 보다 들어가긴 훨씬 수월하지만 엄청 멀어졌다.ㅎ

 

전프로님 얘기데로 19:00 초날물이고, 동풍이라 "ㄱ"자 가기 전에 전망대 지나 천마님과 자리한다.

 

 

일몰 장면을 찍어본다.

 

 

 

루어 첫타에 바로 한수 올라온다.   왠재수!? ㅋ     오늘 뭔가 좀 되겠는데..?!

 

오늘은 3gr지그에 원투를 위해 봉돌 달고 과거 쓰다남은 청개비웜에 성대 생미끼를 달았다.    성대 생미끼 테스트도..

 

오늘은 나는 던질찌를 안쓰니 작은 지그에 봉돌을 달아 던지며 두통이나 있는 베이비사딘을 테스트 해보는 목적이 가장 크다!      문제는 주렁주렁 달린 열쇠고리 처럼 달린 연결고리가 자유로운 액션을 내는건 무리라는 걱정이..!

 

근데 정작 문제는 입질을 해서 걸려나오다 작은 바늘은 계속 빠져버린다.    이현상은 작년에 이동에서도 경험했던 사항이다.

 

결국 스승님으로 부터 배워 그래도 몸에 익은 큰 지그 7gr에 큰 웜으로 교체를 하니 입질하면 절대 빠지질 않는다!

 

대변에서도 이동에서도 경험했던 '운호'님 방식 처음 배운데로 가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다.

- 향후는 8월 풀치시즌도 무조건 7~10gr이다!

 

몸에 익은 방식을 발전시키는게 맞는 답인 듯 하다.

 

캐스팅볼이나 던질찌를 쓰시는 분들에 억지로 맞출려니 안되는 것이다.     결국 스승님께 배운데로 가자!ㅎ

 

루어는 자세가 어정쩡하고 어설프니 피곤하면 잠시 찌바리로 좀 쉬고, 다시 루어로,..ㅎ

 

근데 오늘은 참 희얀한게 초장부터 하이패스가 속을 썪이더니만 이번엔 고기 입질 좀 하는데 지금껏 한번도 말썽부린 적이 없는 몽크리스 캡랜턴이 불이 안들어온다.     이런!?      왜이래?    이러면 갈낚은 끝인데..ㅜ

 

 

22:30경 뜰채님이 맥주 등 한보따리 사가지고 오셨다.     천마님과 전프로님 함께 조우하고,..!!!

 

 

자정이 다 되어 다시 낚시 시작..좀 되다 물이 좌에서 우로 두번이나 또랑물이 된다.       이래저래 시간 보내다 02:50경 뜰채님께 전화 드리고 철수길에..  아무래도 밤을 새는 것은 몸에 이상이 올까봐 두렵고, 02시가 넘어가니 어지럽다!

 

 

집에 오니 04:20인데 'T map'이 이젠 돈 달라해서 'Naver 네비'로 찍어왔더니 언양 다 와서 완전 초행길로 인도를 한다.

 

가까운 곳으로 인도했다는데 초행길이라 터널을 몇개 지나니 상당히 멀어보인다.

 

총27수에 3지급이 9마리, 전부 풀치는 넘어선 사이즈다!   계절이 빨라졌나?!  태풍이 밀어올렸나?!

 

몇마리 가운데 토막 남기고 두집 나눔한다.       싱싱해서 그런지 구이가 억수로 맛있네!

 

오늘 뺀치님은 3수, 뜰채님은 9수 했단다.    도사님들인데도 불구하고 몇수 못하신건 시간을 못맞추신게 요인인 듯!

 

 

오늘 말썽을 부렸던 몽크리스 캡렌턴을 예비로 즉시 구매했다.       앞으로 비상시 Stand-by용으로..ㅋ

 

 

월요일엔 '살아있나'님으로 부터 진입 관련 안내 받은 섭자리다!     만경님 간만에 동출될 듯..   천마님 다시 꼬시고..ㅋㅋ

 

근데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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