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잠이 깨어 카톡을 보니 구루님(한프로 동생)이 이영사각에서 하다가 나에게 합류 하겠단다.
이영에선 오늘 3지가 붙어 그시간에 8마리 했다며 그래도 나에게 온단다.
01:30 ~ 담궜는데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 끝날물 상황인데도.. 몇마리 낚고 초들물 시작되고,.. 시간은 흐르는데 옆바람 2m/s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물이 왼쪽으로 갈땐 몇마리 낚았는데 북풍과 함께 물도 오른쪽으로 가니 찌가 선행하여 챔질이 불가하고, 이넘의 수심을 올리면 옆으로 끌고가며 미기만 따먹고, 내리면 입질이 없고, 그러다 갑자기 확 가져가고,.. 메가리를 5마리나 잡았지만 그 입질이 메가리인지 갈치인지 도대체 구분이 안된다!?
한프로 동생은 먼저 가고 혼자 하는데 아무리 쪼아봐도 오늘은 옆바람 북풍과 오른쪽으로 흐르는 조류에 두손 두발 다 들고 05:00에 조기철수 한다.
2.5~2.8지 7수
잠을 못자서 그런지 오늘 종일 녹초가 되었다! 이제 날밤은 조심해야겠다! 이러다 죽겠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초저녁 ~ 밤12시 패턴으로 가야겠다.
거제를 가도 별 소득이 없으니 앞으로 남은 시즌은 세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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