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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Hot한 곳 완전 초대박!(소위 신명海戰)

참 자연이 변해도 어찌 이런 일이..     

 

울산에 대물갈치가..ㅎ     그것도 백주대낮에 모래사장에서      배라는 배는 다 몰려있고..

 

신명앞바다 갈치잡이선단의 껄치기(훌치기)

 

왠지 전혀 움직이기 싫고 비도 왔고, 수온도 떨어질거고, 파도도 셀거고 술한잔 먹고 쉬고 있는데 

한프로 동생이 자꾸 형님 나오시라고 난리인데 밤9시까지 조과 물어보니 꽝이라 어찌해야 되냐고 오히려 되묻고,..

그때 원희씨 전화 와서 지경에서 현재까지 약30수 정도 했는데 빨리 나오란다?!    지척인데 신명은 왜 안나와?!

 

애라 대충 1주일 지나 다 썩은 미끼 챙겨 날은다.

 

지경 도착하여 올라서 보니 루어꾼들 계속 올리고 있고 루어가 잘 나온다.

 

루어를 가져올걸..

 

꾼들이 많아 안전하게 할 곳도 없고 해서 갯바우 가까운 쪽으로 겨우 올라가 두어번 던져보니 입질이라곤 없다.

 

안전이 최고지!    

 

한프로동생한테 전화하니 새벽물때 볼려고 차안에서 자고있단다.

 

내가 갈테니 같이하자 하고 신명으로 가보니 벌써 하고있고 몇마리 잡아놨단다.

 

그런데, 비오고 파도 세다는 소문 때문인지 꾼들이 거의 없다.    왠 재수!ㅋ

 

그래도 나는 안전빵으로 내가 정해놓은 가쪽에 가서 던지기 시작 ... 그런데,... 이건 뭐!?    다 썩은 미끼에도 재탕 삼탕!

 

초날물 부터 피딩인가?  씨알은 4지급!   들어올리질 못하고,..     찌바리로 루어 하는거와 마찬가지로 걸어내고..ㅋ

 

 

새벽2시쯤 잠시 소강상태 보이다 03시 들물 시작되자 또..  06시 되니 거짓말 같이 해안으로 가버리네!ㅎ

 

 

 

3.5~4지 20수 + 2.8~3지 28수 = 48수,  (한프로 동생은 56수)   아침에 같이 철수 

 

언제까지 나와주려나!?ㅎ     나눔 시작!

 

마눌이 사이즈 보고 이렇게 큰건 처음 이란다!ㅋ

 

갈낚이후 이런 사이즈의 마릿수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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