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졸업식(부제: 꾼도 없고, 칼치도 없고)

오늘 바람이 별로 없는 거 같아 오전에 세진에서 겨우 몇마리 잡은 메가리 썰어 962UL대 들고 기장 365로..

 

바다엔 꾼도 없고, 칼치도 없고...  

 

두번 입질 받아 전갱이 큰놈 1수, 바닥 찍어 쏨뱅이 작은거 1수로 끝!

 

 도저히 가망이 없어 19:00에 철수!    올해 갈낚 졸업!!!

 

[올해 명실공히 갈낚 루어 완전 마스트 한거 같다!!!]

0.6X 8합사  ;   지그헤드 루어용(832LT대)으로     0.8X 8합사  ;   캐스팅볼 루어용(962UL대)으로

특히나 올해 들어 '부낚' 케미님 말씀 처럼 이제 찌바리는 틈에 끼일 자리가 없는 시대...ㅜㅜ   모두가 루어다!

 

요즈음 추세가 100명중 99명은 루어다.    시즌 말기에 마산에서 겨우 찌바리가 잠깐 빛을 발한 거 외에는..

 

이런 패턴으로 흘러가도 다행히도 나는 올해 루어를 마스터 하게 되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자신감을 키웠다!!

 

 

 

내년을 기약하며...    가덕 장항, 대항, 거제 칠천도...ㅎ

 

 

 

 

올해는 이제부터 학공치로 완전히 갈아탄다!  

 

금요일 올해 첫 학공 면접하러 포항 여남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