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8일 오후 09:28

어한기엔 구뭉치기가 대세..! 

 
안녕하십니까?
어제 오늘 오후 어학교육 마치고,
며칠 전 3천원어치 사서 쓰고 남은 청개비 들고 세진 정면으로 고우!
사람 제법 있습니다..
참 열심히 들 하십니다!
대부분 카드채비로 전어를 치고, 일부 찌바리,. 뜰채까지 대동하고,..
많이는 안올라 오지만 전어는 참 엉기나게 오래동안 몇마리씩 올라오네요!

저의 군장이 참 간단합니다!
1.5m 구멍치기 짱대, 두레박, 소형쿨러, 청개비통 -끝-
이게 전부 다 입니다!..ㅎㅎ

어제는 Original 빨간색 씨알급 놀래기가 장원이었고,
오늘은 씨알급 쥐놀과 통통한 뽈이 장원이었습니다!
어제는 5수, 오늘은 7수
오늘은 심하게 불어대는 똥바람에 고기 전혀 안될 줄 알았는데 잘 되네요!

결국 오늘 회가 너무 많아 곡기는 못먹었네요!..ㅎ

부낚 회원님들! 어한기엔 딴꿈 꾸지 마시고 구뭉치기가 최고입니다!
한구뭉만 잘 고르면 팔자 고칩니다!...ㅋㅋ
왜냐면 푸짐한 먹거리가 생기거든요..ㅋㅋ

청개비 3천원어치 사서 3일동안 쓰고,
3일간 짬낚에 이정도 성과면 대만족 아닌지요?! (* 총17수/3천원.3일 짬낚)
효율 100%!

오늘 운호님 문자로 '월요일 동해로 1박2일 감시이 치러가자'고 연락왔는데
월~수는 제가 교육이라 다녀오시라 했네요.. 대물 건지시길..!
작년에 감시이 치러 갈 때 사둔 집어제가 아직 차에 실려있습니다..ㅎㅎ

어제 "솔"님으로 부터 청어채비 설명 듣고, 학공채비는 이제 완전히 정리하고,
청어채비 완벽하게 해놓고, 목요일은 난생 처음 청어낚시 도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