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9일 오전 10:40

이틀 꽝치고, 오늘 출격!^^*


안녕하십니까?
연이틀 출조에 물나불이 때문에 연속 꽝 치고,
꽝 쳐도 먹어야겠기에 '꽃방'님 지원으로 갑식이로 맛있는 회 먹고 바로 철수,..
갑식이 1마리 1만원.. 먹물 엄청 쏘더군요!
몇년전 벵에채비에 1마리 해서 맛보고, 정말 간만에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오늘 드디어 출조했습니다.
고기가 남하를 한 듯한 느낌에 '하서' 아래 '관성'으로 02:45 도착,
일단 쌍포를 칩니다.
아 그런데,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너울파도'님 가까스로 먼저 2수 하시네요..
11물, 초들물인데 물이 좀 들어와야 되나?
원래 물때 안타던데..?!

드디어 04:00 가까이에 저에게도 입질이..
당겨보니 기대도 안했던 박카스가 올라옵니다!

어두워 촬영을 못하고 날 밝아 한컷!

연이어 또 입질이..
이번엔 뭔가 다른 녀석이..


정말 몇년만에 낚아보는 광어가..
날 밝고 눈 방향 확인합니다.. 정면에서 보니 확실히 오른쪽에 눈이 모여있네요.
광어 인정!


오늘도 북이 미사일을 쏴도 태양은 뜹니다!
미사일 쌍포로 갈겨버릴껄..ㅋ

오늘은 태양이 수평선에 얼굴을 내밀 때 집중 입질이 들어오네요!
아무래도 물때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쌍포에 둘다 입질하니
한대 당기다 잠시 두고 옆대 당기다 원래대 다시 당기니 어딘가에 걸려 떨어져 버리네요..ㅎ
2마리 놓칩니다..ㅎ


멤버들 열심히 고기 장만중이네요..ㅎ


벌써 조참시간 입니다. 역시 이맛입니다!
오늘도 어저께 별 달아 장군 진급하신 '너울파도'님의 현란한 칼솜씨 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너울'님 별 하나 또 다셨습니다.
문정부 아래서 졸지에 바로 소장으로 진급 하시네요..ㅋㅋ
의외로 이곳에도 불가사리가 제법 나옵니다.


오늘도 07:00경 정리하고 철수 합니다.
내일은 조건이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