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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영일만 신항만 뜬방 그리고, 대변항

모처럼 벼루고 별러 03:00 기상, 준비하고 04:00에 울산<->포항 고속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다..    신항만 도착하니 05:00      선비가 2천원 올라 12,000원이다.

뜬방 도착하여 대충 준비를 한다.




지금은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조금후 엄청난 사람들이 들어온다.

수심7m에 3호 비자립막대찌, 전어카드 6호로 들이댄다.       이채비가 신항만의 특징이다.

밑밥에 돌돔치어들이 엄청나다!          대구에서 온 사람들 치어 잡아 회 해먹고 난리다!..ㅠ


딱 한번 입질에 고등어 1마리 이후 땡!

누구하나 올리는 사람들이 없다.




오늘이 조금인가 1물인가가 맘에 걸리지만 이때부터 거의 체념모드로 들어간다.


그런데, 물색과 찌꺼기가 엄청나 낚시할 맘이 사그러진다!



저 누런 것은 무었인가?

적조방지를 위해 황토를 뿌린건가?

화학약품인가?


시계를 보니 07:50

에라 철수하여 내려가며 어제 조황 올라왔던 양남 몽돌밭에나 가보자 하고 철수를 한다.


진리에 도착하여 방파제와 해안몽돌밭을 봤는데 꾼들도 없고 올라오는 고기도 없다.

다시 내려와 지경방파제로 들어가보니

한분이 철수를 하는데 물어보니 아예 안된단다!         이분은 나와 반대로 포항에서 오셨다네?!..ㅎ


아~!       그놈의 고등어 정말 귀하네!


오늘 결국 기름만 엄청 때고 수확은 꽝이다!


집에 오니 포항 해안쪽 지진이 있었단다!          이 영향인가?


이제 포항은 낚시포인트에서 제외를 고려해봐야겠다.

포철 종방은 이미 제외를 했다.


9/22 운호님과의 거제 동출조를 위해 세진에 가서 미끼 좀 잡아야겠다.


아!   고등어 금등어임에 틀림이 없다!


이후 대목머리 깍고,...



대변으로...     낮에 전어 500gr 뜨먹고 남은거 미끼로 ...

오늘은 1물때라 별 조황도 없을거 같고하여 누구에게도 동출 연락 안하고 혼자 1물때 상황을 공부하러 출조함.







어저께 먹다남은 전어를 미끼로 내가 1빠로 2지 한수 올렸다...

그런데, 그많은 찌들이 들어가질 않는다..

물은 정지했다가 또랑물이 됐다가 지멋대로다!

바람이 죽으니 엄청 덥고, 땀은 뒤범벅이고, 전번에 이런 날 모기에게 150방 물린 상처가 이제 겨우 다 흔적이 사라질 즈음이라 또 신경이 쓰였지만 진입시 모기기피제를 바르고 뿌리고 들어왔기에 안심은 됐지만 문제는 고기 입질이 아예 없다는 것이다.

옆에 루어꾼은 빈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몇마리 걸어낸다.

오늘은 22:20경 초들물인데 입질도 없고, 또 내일 수업도 있고하여 21:00에 철수한다.


오늘 포항~기장까지 참 엄청 돌아다녔다!     별 수확도 없이...!

허나 공부는 많이 했다.       조금 전후 고기 잘 안된다는거...

그러나, 과거 구방에서 조금날 150번 입질을 받았던 적이 있어서 이도 꼭 맞다고 단정할 수 도 없을거 같다!


2지 1마리로 오늘은 포까지 뜨가며 1잔 한다!

늦은 밤이지만 한꼬뿌 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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