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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갈치낚시 이렇게 변화되어가고있다.....

돌산도 도보권 텐야 3차 테스트 / 밤손님(여수70)/ 카페 뽈래기사랑

[더블훅 텐야의 후킹률과 히로큐사의 이와시(정어리) 키비나고(꽁치종류) 염장강도 테스트목적]

사진속의 텐야가 더블훅 텐야입니다. 낮은그람수가 없어서 4호(15g)사용

싱글훅과 후킹률 편차 측정위해 싱글훅으로 먼저세팅
이와시는 염장을해도 너무 약합니다
가공미끼 쓸것같음 키비나고가 더 단단합니다.

오늘은 아예 미꾸라지는 안가져갔습니다

현장에 새벽 한시쯤 도착 [돌산도 동편 테트라 방파제]
두분정도 하이브리드채비(웜+꽁치) 하고 계신분들에게 상황물어보니 입질 거의없던가 약해서 두시간이 넘도록 한두마리 겨우잡은 상태

텐야 채비 효율성 비교테스트 하기 좋은 상황입니다

약간 떨어져서 테트라위에 자리잡고 낚시시작
5분정도 뒤에 입질시작... 3지급으로 첫 랜딩
테트라 위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습니다. 바다에 핸드폰 수장을 하도많이해서 트라우마로 ^^


잠시 중간점검 개체수가 많지는 않은상황 하지만 다른분들은 전혀 잡질못하고 텐야쪽은 계속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싱글훅 랜딩중 한두번 벗겨지고 헛챔질 많아서
더블훅으로 변경
헛챔질과 릴링중 빠짐현상 현저히 줄어듭니다
더블훅이 확실히 장점이 있습니다

꾸준히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미리 하고있던분이 정리하고 테트라 넘어서 오셔서
채비 한참 물어보고 갑니다
다이와릴 특유의 드랙음 때문에 계속 이쪽선 올리는것을 알았기에 답답해서 온상황

신기한듯 채비 구경하시길래 채비 옆으로 오시게하고
채비 빌려주고 같이 낚시
바로 몇마리 잡습니다. 대충 구입처 알려드리고 그분은 늦었다고 철수 저도 대충 마릿수 채운듯 해서 몇마리 더잡고 철수

가공미끼가 약하긴 약합니다 입질 빈도는 좋은데
30마리 정도 잡으면서 미끼교환 10번정도한듯 합니다
활성도가 별로고 개체수가 많지 않으니 꼬리가 짤리면
입질이 조금 줄어드는듯 합니다

시간 낭비줄일려면 미꾸라지나 전어가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2시간정도의 낚시에 30마리에서 몇마리 빠지는 조황입니다 씨알은 3지급이 주종
손이큰 제손가락으론 2.5지정도입니다

다른 하이브리드 채비 두분이 거의 입질 못받고 철수한 상황이니 채비의 장점은 여실하게 드러난 테스트결과 입니다
미끼의 효율성 문제가 남은 테스트같습니다

제방권 갈치 텐야..

진작부터 도입해보려던 채비법입니다.
예전 찌낚시 갈치꾼들이 미꾸라지를 쓰는걸 본적이 있었습니다.

작년 오사카 촬영차 갔을때 와인딩웜 채비도 쓰던데
꽤 많은분들이 이 텐야조법으로 하더군요.

일본 현지에서도 조과차이가 꽤 난다는평.
올해 제방권용으로 10/15/20그람 텐야가 나와서
미꾸라지 텐야로 계속 다른채비와 비교중입니다

채비의 변화가 여수권의 경우
웜물결채비에서 와인딩채비로 다시 물결채비와 와인딩채비에 꽁치살을 달아주는 하이브리드로 진화해 왔습니다

결론은 텐야가 월등합니다 비교가 되지않을정도의
입질빈도입니다
같이 옆에서 다른 채비를 쓰는분들이 멘붕 올정도입니다.

데이터가 누적되어야 겠지만 단순웜채비의 10배이상
하이브리드의 5배이상의 조과차이가 서너번의 테스트 출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미꾸라지를 한번 결속하면 30마리 가까이 잡아집니다
11월초에 최종 데이터 정리해서 다시 글 올려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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