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釣果

간만에 낮낚

2주전에 비벼논 밑밥 처리도 할겸, 가을이라 혹시 쥐치라도 잡을까, 갈낚 미끼 눈치 보고 기웃거리느니 고등어나 메가리도 잡을겸 해서

ok 들러 간김에 사용도 안했는데 쩍쩍 갈라진 불량국산멈춤봉 대신 값비싼 가마멈춤봉을 구입도 할겸, 빵가루 1봉, 홍게비 3천원어치 구입하여 세진으로 고우!         그런데, 외산멈춤봉 한봉에 8,300원     스프라이즈!

그래도 갈치에 투자할거라 아깝지가 않다!


사람 많네요!

북동풍 약하게 불고 오후부터 들물, 초들물에 담궈보니 입질이라곤 없고 태풍후유증의 바다물색에 오늘도 헛탕인가 생각했는데 초들물 좀 지나자 입질이 들어오는데 전부 메가리다.       씨알은 제법 양호!         혹 쥐치 나올까 싶었는데 코빼기도 안보이고,..ㅜ

돌돔새끼도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올라오고,..






가물에 콩나듯이 고등어가 무는데 씨알이 장난이 아니다!

고기는 전부 올라오는 즉시 내장 제거, 쿨러 직행!


벵에는 코빼기도 안보이다 15급 1마리 바늘 삼킨체 올라온다.

촬영후 방생!




밑밥 다 사용하고 16:20쯤 철수한다!

메가리는 엄청 잡았는데 바늘을 벵에바늘을 쓰서 올라오다 제법 떨어졌다.



점심때 전어회 먹었지만 전갱이급 한마리 회를 뜨고 고등어는 3마리 구이로,..

나머지 메가리는 앞으로의 갈낚미끼용으로 급내동보관!




다 정리후 가만히 생각해보니 쥐치 칠려고 가져갔던 민장대 2.5칸을 ttp 사이에 끼워두고 그냥 왔네..!

올해 들어 벌써 두번째다!

내일 새벽에 가지러 가야하나!?


차안 밑밥 깨끗이 정리하고 정말 간만의 낮낚을 해봤다!



'오늘의 釣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지세계로의 갈낚여행  (0) 2018.10.14
갈낚  (0) 2018.10.11
태풍후 급출조 테스트  (0) 2018.10.07
갈치 풍성(*기장 대변 접수완료!)  (0) 2018.10.04
16 + 4 의 의미를   (0) 20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