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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학리-이동 만경창파님과의 조우

오늘 부낚에 올라온 일광 갈치조과에 혹하여 이원희씨와 동출을 약속하고 온산수로와 세진에 고등어 치러 갔다.

수로에서 엄청 많은 사람들에 놀라고, 꽃방님 만나 얘기 좀 나누다 펴지도 않고 사람에 질려 바로 세진으로...

그런데, 여기도 엄청난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다!       한국의 현실을 말 하는 듯 하다!


세진에서 엄청 큰 시장표가 바로 한마리 물고늘어지길래 됐다 했는데 그다음은 전부 메가리판이다.. 

하기야 갈낚미끼로 이걸 낚으러 왔지만서도...


급히 김밥 3줄 사서 이원희씨가 먼저 가있는 학리로 가는데 가본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참 돌았다.

그런데, 부낚 조황 보고 왔는지 갈낚꾼들이 엄청 많다.

허나 낚는 사람은 없고 갈치 낚을 조건도 아니다!


만경창파님 오신다고 했었는데 싶어 전화를 드리니 이동에 계신데 그쪽 상황도 마찬가지란다!


결국 철수 결정하고 나오는데 전화가...

이동에서 한마리 하셨단다..   그리로 오라셔서 바로 가서 첫대면 인사 드리고 시작..    그러나, 입질이 없다!


결국 또 철수를 결정하고 나오는데 만경창파님 1m 수심에서 또 한수 하셨단다..   아마도 밤샘을 하실 듯...!

잠시 터줏대감 영감의 낚시모습을 구경하는데 그분도 짱대 가만 안두고 흔드는건 나와 똑 같은데 진폭이 좀 크고 많이 별나다...ㅋ

구경하면서 한컷!



그런데, 갈낚조건으론 '이동'이 '학리' 보다 물날 등 조건이 안정적임을 느꼈다!


이원희씨와 만경창파님을 뒤로 하고 먼저 철수길에 오른다!


이제 장비 다시 안꺼내고 본격적인 학공낚시에 나서기로 한다!

본시즌 갈낚시 던지면 바로 물고 들어가는 재미에 너무 길들여진 듯 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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