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일 오후 08:27

온바다에 통통한 매직학공이 바글..!  

안녕하십니까?
오늘 북동풍 예보라 고기 바글거릴걸 예상하고 또 용연으로 가봅니다.

들어가면서 한컷!
사람들 많네요!..ㅎ
요즈음 용연은 남녀혼성팀 입니다...ㅋㅋ
 
09:30 ~ 담궈봅니다..
꽃방님도 와 계시네요..
고기는 바글바글한데 입질이 엄청 약아 물었는지 안물었는지 전혀 구분이 안됩니다!
 
너울파도님이 참 먹으러 가자고해서 정오쯤 참 먹으러 갑니다..
김밥과 라면 한개로 소주 한잔 합니다..

요즘 회는 없고 그냥 깡소주를 들이붔습니다!   큰일이네요!

오전 조과물은 덕하 이사장께 다 부어줍니다.. 많네요!

오후게임에 돌입합니다.. 꽃방님 철수 하시네요..
북동풍이 제법 불어주니 오전 보다 상황이 더 좋습니다!

넣으면 물어제끼니 나중엔 짜증이 납니다..
자꾸 고기만 잡으니 재미가 없어 고동을 땁니다.. 군소도 있네요..

철수 하면서 한 컷 합니다.. 엄청 많네요!
 
정성껏 다듬어 소량은 회비빔밥 하고, 잘 썰어 냉동 보관하여 부산 사돈께 보낼려 킵합니다..ㅎ

  

회비빔밥 역시 맛있네요!

오늘로써 학공낚시는 마감을 합니다!
알집에 알이 하루 사이에 차오르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올 겨울을 기약하며 벵에채비를 준비하렵니다! 성대(달갱이)도 Stand-by!

Bye bye 학공, Hello opaleye!..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