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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구뭉치기 미끼 테스트차 출조

오늘은 새벽운동을 약 20분 일찍 나간다.

 

두바퀴만 돌고 구뭉치기 미끼 테스트를 하러 갈 참이다.

 

일찍 도착하여 먼저 당월포인트로 가서 일단 꽁치미끼를 사용해 본다.

 

근데 미동도 없다.       북동풍이 너무 약해 물밑이 훤히 보인다.

 

 

아 이건 밤에 장어 낚을 때 쓰는 거지!

그리고, 구뭉치기어종이 입질 하기엔 너무 크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활성도가 안좋으니 평가 하기엔 부적절하나 꽁치미끼는 장어용이란 생각이 든다.

고등어생살이 잘 문다고하나 크릴로도 충분하니 일부러 준비할 필요는 없을 듯!

 

얼른 포기하고 '도라무깡포인트'로 옮긴다.

 

여기도 입질이 거의 없다.      점심참꺼리만 잡으면 되는데..ㅜ

 

물밑이 훤하고 만조가 가까워서 그런가?!

아무래도 날물에 구뭉치기는 잘 되는거 아닌가?(* 구뭉치기 여조사 포세이녀의 의견)

 

쏨뱅이 한마리 하고 더이상 입질이 없어 세숫대야포인트 옆 내냉장고로...

 

 

자리 옮기고 담궈보니 여기도 마찬가지인데 어쩌다 왠 재수로 놀래기 한수 한다.

 

담궈놓고 세숫대야포인트 벵에꾼들 구경한다.

둘이 드디어 한판 붙고 중간친구가 중제역할을..ㅋ   폭탄꾼이 사짊어지고 제일 오른쪽 친구에게 가서 자리 바꾸자 한다.

고기가 얼마나 안되면 저리 싸울까?!   자리 바꾼덜 조류 바뀌면 헛빵인데..ㅋㅋㅋ

 

많이 싸워보소 하고 나는 철수한다.      쏨벵이 1 + 놀래기 1 챙겨서..ㅋ

 

회량이 너무 적다!ㅎ

나중에 수온 확인해보니 내가 낚시 시작한 시간부터 수온이 떨어졌네!

 

 

 

우리형님, 사공행님 + 손장군님    세분이서 새벽에 신명에서 총8수 하여 올해 성대 개막식 했단다.

내일은 관성 가신다네!

 

구뭉치기도 여러사람이 반복적으로 쑤셔대니 고갈되는 듯 하여 올해의 구뭉치기 태클을 싹 정리하여 보관조치 한다.

내년봄에 다시 보자!!!

 

내일은 벵에밑밥 남은 걸로 벵에를 마지막으로 쳐볼까나?   

벵에채비에 자리돔이 가끔 올라오는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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