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시리 안되는 날

큰 기대를 가지고 미지의 깊은 곳으로 출조..

 

채비 형님한테 자랑하다 초리에 감긴줄 모르고 던지다 날라가버렸다. 아까운거..!

 

이제 예비 한개 가지고 버텨야 하는데 밑걸림 이라도 있으면 보따리 싸야한다.ㅋ

 

 

해뜨기 직전 보리멸 잔씨알만 달려든다.

 

해 뜨고나니 아무것도 입질이 없다..   물이 쪼옥 빠진거 같다.

 

그러다 사공행님과 나 동시에 한수씩 한다.

 

 

형님은 오늘도 엿재이 일보직전에 겨우 한수 한다.

 

 

 

이상하게도 오늘은 대체로 사공행님 3대 친데서 1수씩 따문따문이고 나머진 헛빵이다.ㅜ

 

사공행님 채비는 오늘 제일 아래 봉돌, 그 위에 카드 5개.. 줄줄이..    완정 정석이 깨지는 채비다!   뭐 이건 정석도 없나?

 

날은 덥고 죽겠다!

 

 

형님 먼저 전 거두고 철수..

 

 

나도 억지로 더 하다 겨우 잔씨알 1수..     ok 가서 채비 구입차 먼저철수한다.

 

내일을 기약하며 한꼬뿌 점심참을 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