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 갈낚 동출

사전준비를 위해 

 

오드펠에 메가리미끼를 확보키 위해 크릴 조금 꺼내 새벽에 고우..   주목적은 기름을 넣기 위함이다.

 

담궈보니 메가리도 입질이 없다가 동이 틀때 잔챙이 메가리가 올라오고 찌바리용 큰 메가리는 없다.

 

잔챙이라도 루어 생미끼용으로 챙겨야겠기에 몇마리 챙기고, 누가 청개비를 놔두고 갔길래 이왕 간거 세진에 가보기로 한다.

 

세진은 아예 고기가 없다.      높은 수온 때문이리라!

 

점심용 잡어라도 낚아야 될텐데 이러다 점심참용 횟거리도 없겠다 싶어 구뭉치기를 시도해 본다. 

 

약은 입질에 술벵이가 몇마리 나와주고 쥐놀이 고맙게도 한마리 나와주고 계속 입질해대는 놈의 정체를 파악키 위해 계속 찔러본다.   드디어!

 

방생, 또 방생  열대어 나비고기 ㅋ

 

 

점심참은 챙겼기에 집에 와서 예보를 재확인 해보니 또 바뀌었네!    비예보가..ㅜ

[가덕도 예보]

18:30에 멤버들 집합하여 맥주와 김밥으로 요기하고 진입,..    한참 가다보니 내가 핸폰을 안갖고와 빠꾸오라이ㅜ

아이고!  먼길 죽어나네..   온몸에 땀이 뒤범벅

 

ㄱ자 지나 두번째 전망대에 멤버들 자리하고,..     근데 나는 이곳이 펜스 땜에 엄청 불편하고 루어는 액션도 안나와 애를 먹는다.     전망대 진입도 철망으로 다 뚜드려막아 여간 힘든게 아니다!    아이고!

 

천마님은 루어가 먹히는데 나는 입질만 두어번 받고 도저히 텐션도 안걸리고 액션도 안된다.

 

근데 찌바리 짱대가 원줄이 이상하게 뒤틀려 바로잡는데 애를 먹고, 약하게 묶은 도래매듭에서 삼대구년만의 입질,챔질에 터져버리고,..

여엉 애를 먹는다.

 

결국 02:00경 철수를 하는데 원줄 바로 잡다 뒤틀렸는지 짱대가 접히질 않아 애를 먹다가 천마님이 톱가이드제거를 위해 라이터불을 댕겼는데 뿅 팅겨나갈걸 예상하고 조치를 했는데도 날라가버려 그거 찾는다고 한참 해매다 포기하고 갈려는데 만경님이 찾아낸다. ㅎ

 

나오면서 저번에 하던 테트라에 한사람 서서 하는데 여긴 입질이 들어오고 걸어낸다.

이곳은 진정 날물포인트인가!?    앞으로 장항은 여기가 내포인트다!ㅋ    테트라라 좀 불편하지만 루어액션도 가능하고 

 

 

부산을 조금 지나니 고속도로에 비가 제법 많이 내린다.

 

조심운전하며 도착하니 04:00

 

잠은 포기하고 채비를 전부 새로 셑팅하고 짱대도 수리하고..ㅎㅎ

 

씨알은 좋네!

손자녀석 구이용 ㅋ

 

 

빨리 날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바람도 이제 바뀌었으면 좋겠다.   맑은 가을하는 좀 보자!

 

근데 AZ 2차를 맞을 날이네.. 8/18(수)    한며칠 쉬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