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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또 간만에 학공자 만나러...! 대충 바쁜거 마무리 좀 하고, 마침 학공자 소식도 들리고 해서 기장으로 갈까? 세진으로 갈까? 김밥을 사서 갈까? 이른 라면 한그릇으로 걸쳐 때우고 갈까? 하다가 에이 10:30 라면 한그릇 뻐떡 하고 세진으로... 이시간이면 중들물 전에 담글 수 있겠다는 계산하에 도착하니 ㄱ자 코너에 차가 집중되어 있고 이미 태양은 좀 기우렀으니 볼채비엔 정면이 낮고 사람도 없고 정면으로 근데 몇사람 띄엄띄엄 있는데 바다는 조용하고 올리는 사람은 없고 뭔가 세하다?! 확실한 기장으로 갈껄 하다가 이왕 온김에 한번 담궈나 보자하고 시작... 다 썩어가는 2주 지난 미끼 물 줄줄 흐르고 냄새 지독한거 겨우 끼워 밉밥 한주걱에 띄우니 어! 찌가 사라지고 안보인다!? 뭣이 늙으니 눈이 말을 안들으니 맞나?! ㅎ 당겨보니 붙어.. 더보기
3년만의 金학공자님 3대9년만에 천마님 연락 받고 이미 시간이 어중간해 이른 점심 라면 한추바리로 해결하고 대변으로.. 완전히 변해버렸네! ttp 12:30경 부터 시작 볼펜을 넘었지만 매직까진 아니고,.. 그래도 이게 어딘가?! 3년만에....밑밥도 필요가 없고,.. 나중에 천마님 오시고,.. 천마님을 뒤로하고 16:50경 철수 삼대구년만에 먹어보니 죽이네!!! 더보기
올해 첫출조(채비 테스트次) 뺀치님 조황 및 지도 아래 드디어 오늘 첫출조를 헀다. 모든 조건 체크하고.. 처음엔 3호찌로 부력테스트 하면서 몇마리 잡고, 뺀치님께 구사리 좀 먹고 찌스 전자찌 0.8 비싼거 채용, 액션법도 지도 받고,.. 좀 낚고,.. 결국 연결부 터져 찌 날려보내고,.. 찌바리 잠시 해보니 아예 입질 없고,.. 7gr 던질찌 없이 1마리 추가하고,.. 결국 3호찌 다시 연결하여 몇번 던지다 23:00 뺀치님과 철수,.. 총13수(2~2.8지) 역시 채비는 오랫동안 연구해온 뺀치님 표준채비로 시즌초반엔 해야겠다! 그런데, 다음주 되면 공사상황 보니 진입로가 막힐 듯 하다.. 막히기 전 한번더 가질려나?! 아마도 ?? 좋은 낚시터 하나 날라가네! 더보기
코로나 이후 한달만에 나선 구뭉 어제 코로나 이후 살짝 감기증상이..! 비타민 고용량 추가로 먹고,.. 아! 이거 또 걸린건 아닐까?! 손자녀석이 어저께 감기끼가 있어 불안했는데 드디어 또...!? 이왕 이리된거 그간 약 한달간 못마신 술을 처음으로 조금 낫게 하고 잠들었었는데 새벽에 조금 어지럽고 힘들다 바로 바다로 내뺐더니 싹 나아버렸다. 감사! 크릴 한주먹 가지고 바로 구뭉하러..ㅋ 북서풍에 조용하고 날물인데 내냉장고 옆 구뭉에 넣었더니 아예 입질이 없다..ㅜ 아하! 오늘 또 회맛 보기 걸렀구나?! 내냉장고로 건너와서 다시 넣으니 이건 뭐 한구뭉에서 무려 14마리가 나온다. 기록이다. 그중 90%가 돌뽈이다! 더이상 안나오길래 자리 옮겨 돌 깨어진 곳에 넣으니 바로 한마리 나오고,.. 깊히 내루고 한참 시간이 흐른 후 갑자기 엄청.. 더보기
북동풍 구뭉치기 오후물때에 맞춰 이른 점심 라면 한추바리 하고 고우.. 이상하게도 요즈음은 정면에 차 댈 곳이 없다? 겨우 한자리 하고 초들뭃에 담그는데 수온이 좀 떨어져서 인지 건들긴 하는데 갖고 흔들질 않는다. 이상하게도 요즈음은 씨알이 큰넘이 가끔 올라온다. 과거엔 6짜도 잡았지..ㅋ 근데 뽈은 아예 자취를 감췄는지 전부 쥐놀뿐이다. 다 썪기 일보직전의 크릴 반주먹 쏟아놓고 두어시간 하고 4마리 잡아 철수한다. 먹거리는 충분하다! 그간 구뭉치기를 다녀보면 다른 어종과 마찬가지로 물때 보다는 수온인게 확실하다! 딸래미는 이틀후면 7일째다! 공식적으로는 3/30(수) 24:00 해제란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근데 사위가 또 기침이 나오는데 자가검사키트는 음성이란다!? 믿음이 안간다! 더보기
할꺼는 없고, 또 구뭉치기 14물에 바람도 없고 도착하니 맑은 물에 물밑이 훤하다.. 또 헛걸음 했네! 건너편 보니 박프로와 범수동생이 또 학공 치러 온거 같다. 이런 바다상황에서도 정말 운좋게 3마리 물어준다. 이만하면 점심참 딱이다! 철수하고 오후에는 배따라기 양현경 '비와 찻잔 사이'로 작품 하나 만들어야지! 정말 맛있네! 근데 파워디랙트 작품 만들고 있는데 막바지에 딸래미 전화 와서 확진 됐단다! 참 요리조리 잘 피했는데 청솔초 학생들 에게서 옮긴 듯 하다! 온 가족 구성체가 붕괴되는건 일순간이다! 작품 만든거 영상 보며 마음 달래야지! '비와 찻잔 사이' 배따라기(양현경) - 비워뒀던 사이 蓮姬를 주인공으로..! 더보기
오늘은 북동풍,.. 딱 구뭉치기 점심 좀 일찍 먹고 구뭉에 담구러 고우! 완전 간조시간에 도착하니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인다.ㅎ 코로나 확진자가 어럼한 k-방역 땜에 울산만 14,000명을 상외하고 있는 이때 감염을 피하기 위해선 구뭉치기가 최고다!ㅎ 북동풍에 억수로 춥지만 그래도 옛날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올라와 주는데 씨알이 제법 큰 쥐놀이 올라와주니 운동도 할 겸 계속 쑤셔본다.ㅋ 크릴 어저께 쓰던거 반주먹에 제법 낚았다. 깜빠기 잔챙이와 술뱅이는 보내주고 먹을 만큼 잡았으니 집으로.. 내일 점심용과 찌개용으로 몇마리 남기고 저녁참으로 한초 한다. 이 맛이다! 직인다!ㅋ 더보기
구뭉 쑤시러!ㅋ 오늘 살아나기 시작하는 4물때에 북동풍 예보라 준비를 했었는데 막상 갈려고 하니 약한 남동풍.. 구뭉이야 뭐 빌볼일 있겠나 생각하고 방구식에 맨날천날 쳐박혀 있느니 간다. 도착하니 물에 기름띠가 보이고 약한 똥바람에 물밑은 훤히 보이고,.. 조졌다 생각하면서 내심 수온이 쪼끔 올라 12.2도에 희망을 걸고,..ㅋ 우짜다가 쥐놀이 물어주고,.. 입질이 없어 구멍을 제법 먼거리까지 많이도 옮기고,.. 참 어렵다! 근데 희얀한건 매번 겪는거지만 꼭 나오는 구뭉에서만 연짱으로 나온다.ㅋ 사람 하나도 없다가 나중에사 하고잽이 사장 감시이 치러 와서 열심히 쪼으고있고,.. 이른 점심 먹고 12:30 부터 시작한지라 14:30 중들물 좀전에 시마이 한다. 2시간에 5마리네 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