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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2017년 1월 12일 오후 08:04










기따님과 함께 용연에서..!^^*


안녕하십니까?
약속데로 '기따'님과의 동출을 기대하며 새벽에 세진으로 고우!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좀 이상합니다?!





07:00 좌.우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좌측 세숫대야 포인트 인근에 몇사람이 보입니다.
캡랜턴 까지 반짝이는걸 보니 아마도 밤낚을 한거 같습니다..
감시이를 쳤는가 의구심이 생깁니다..
간만에 왔는데 궁금증에 도저히 못참고 500m쯤 낚시고 뭐고 그냥 두고 걸어가 봅니다.
가면서 '최근에까지 갈치가 핫하다던데..?!'하는 기대심을 잔뜩 갖고 갑니다.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아래사진 참조!

젊은 친구 셋이서 막 낚시를 접고 넘어와 있었는데
둘은 고기를 쓸어 회 먹을 준비상태 였고
한친구는 살림망 고기(메가리인 듯)를 쓰레기와 함께 측구 배수로에 버리고 있습니다..
대번에 제가 고함을 칩니다! "뭐하는 짓이야!"
그때부터 이친구들 행동이 부자연스럽습니다!
살림망 고기를 취하지 않으면 살려주고 와야지..! 참 기도 안찹니다!..ㅠㅠ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한30분 담궈봐도 소식이 없습니다..
세진은 소문은 났던데 아직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기따'님께 "용연으로 오시라" 문자 넣고 화력으로 고우!

여기는 넣자마자 나오네요!
채비는 前과 同!
조금후 '기따'님이 오셨네요!
세진 가보고 제가 없어 오셨다는데 문자를 못보셨나봅니다..
오늘은 며칠전보다 더 약은데 입질은 시원하네요!

다 묵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11:30쯤 회를 뜨서 함께 자리를 합니다.
'기따'님 고급오뎅을 갖고오셨네요..
용연 멤버들도 함께합니다..



이 재미로 삽니다!

'기따'님 업무관계로 12:30쯤 일어나시면서 라면과 물을 공급해 주고 가시네요!
고맙습니다!^^*

점심후 술도 깰겸 조금더 해봅니다..
오전보다 더 약네요!

15:00경 철수하고 집에 와서 다듬어 봅니다.



앞으로 약4일간 날이 험해 낚시는 접어야겠네요..
행사도 많구요..
다음 화요일쯤 고기 많이 나와주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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