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 안뜬다!

새벽 4시 기상

점심용 빵 2개, 물 2통 등 챙기고,...

ok 가서 밑밥 구입

05:30경 현장 도착하니 맑은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담근다...

그 넓은 곳에 아무도 없고 혼자다!

미끼는 홍개비, 혜진빵가루, 크릴 등 준비했는데 전혀 뜨질 않는다!

ttp 위에 그래도 견딜만하다!

찌는 듯한 더위다!

해가 중천에 뜨고, 입질은 없고, 겨우 잔챙이 벵에 4수,..

시계를 보니 08:41

날은 엄청 덥고 밑밥은 대충 버리기로 맘 먹으니 마구 흩뿌려진다!

어제 많이 떴다고 해서 기대하고 왔는데 숭어만 엄청 왔다갔다...

가을에 편하고, 깊은 수심에서 나와 손맛 좋고, 기름 져 맛있는 가을벵에만 봐야겠다!

10:00경 바로 철수하면서 차 청소를 깨끗이 한다.

그간 트렁크에 항상 실려있어 계륵이던 차 먼지털이, 그물망 등을 과감히 버린다!

발판을 전부 깨끗이 턴다.        먼지 엄청 나온다.

나오다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기계세차를 한다.

손세차는 너무 더워 다음달 부터 한다고 문 연 곳이 없어 기계세차 했다.

3마리 잔챙이 전부 방생하고, 1마리로 히비끼,...!

참 지독시리 안된다!

어제 늘감행님 문자에 따르면 거제, 기장에 풀치 개체수가 엄청난단다!

올해도 갈치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