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 그런 일이 있고,..
손장군님댁에 미끼 가지러 갔다가 점멸수중집어등 선물 받고 신호 받아 좌회전 하는데 바로 보행자신호가 들어온다.
스마트폰 보고있던 학생 하나가 그대로 뛰어들어온다...ㅠ 야! 오늘 아무래도 무슨 대형사건 치겠다! 참 이상한 날이다!
그런 찰라 미르님이 대변 가신단다..
애라 오늘 어찌 될깝세 나도 대변으로 고우하자..
대변주차장에 차가 거의 만차다.
주차하고 들어가니 80%이상이 내항에서 세월 보내고 있다.
외항은 한산하다! 항상 이런거 같다! 천만다행! 나는 죽어도 내항에선 답답아 못한다!
외항ttp가 길만 알면 그리 위험하지도 않다!
오늘은 찌바리 하나만 갖고왔는데 새로 구입한 점멸집어등을 넣자마자 바로 불이 가버린다?! 미치겠네!
마침 뒤비다보니 지스점멸등이 두개가 있어 그걸 꼽았는데 끝날 때까지 이상무!
입질이 그리 잦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에겐 꾸준히 올라온다.
오늘 어복이 터지는 날인 듯...!
역시 고등어 생미끼가 답이다.
사람들 루어는 아예 안된다.
"운호"님 생각이 난다! "운호"님이면 엄청 올렸을텐데...!
'월전' 가신 "늘감"님 생각도 나고,...
밤12경 내일 출근을 위해 미르님 먼저 철수! 오늘 초장부터 운때가 안좋으셔서... 그놈의 부표 때문에...!
01:00경 구름이 걷히니 수평선 한참 위로 반달이 뜨있다. CCR ' I see the bad moon rising '이 생각난다! 기분이 음산하다!
미끼가 다 떨어져 가는데 고등어와 메갈이 잡혀준다. 왠재수!
이후 고등어로... 미끼가 싱싱하니 들어가면 바로...ㅋ
오늘 하여튼 입질이 나에게 많이 들어온다.
새벽2시경 챔질에 잘 걸려들지않아 정말 간만에 왼팔챔질 세게 했더니 ttp에 부딪혀 2천원짜리 전자찌가 두쪽이 나버렸네..
5B 전자찌로 새로 채비를 했는데 꽂은게 불량이라 채비 다시하고,.. 골든타임에 뭐하는 짖이고!?
한참 입질할 때 채비 다시하고를 두번씩이나 하고, 하고나면 짱대에 줄이 감겨있어 그거 푼다고 생쇼하고...ㅜ
거제와는 달리 04:15 되니 아예 입질이 없다! 아마도 조건에 따른 차이겠지만...
채비 거두고 철수!
기장<->울산 고속도로엔 잠이 전혀 오질 않는다. 새벽이라 차도 없다. 기분도 너무 상쾌하다!
내가 워낙 밟는 스타일이라 울산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거제에선 왜 그리도 잠이 오고 피곤했는지 모르겠다!!!!
마눌이 갈치씨알이 거제나 기장이나 꼭같다고 그런다.
풀치 1마리 + 2.5지 15마리 + 3지 7마리 = 총23마리 했네요!
오늘 바늘 2개 끊어먹고,... 원줄은 한번도 안터지고...!
풀치 한마리 포 뜨서 회로 먹었는데 괜찮을지?
하여튼 기장에 갈치 붙었네요! 태풍 끝나고 대박예감!
거리상으로도 피곤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