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4일 오후 02:39

온산 세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부터 수온 Monitoring 들어갑니다..
12.8도에서 13.2도까지 계속 오르네요..
생각이 사알 달라집니다! 벵에 또 한번 가보자!
잃어버린 짱대와 똑같이 구성해놓습니다..

바다로 가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자료상 수온은 오르던데 물이 찬건가?!

세진 정면에 06:10(초들물 시간)에 도착후 한컷 합니다..
장비 세팅 들어갑니다..

우선 구뭉치기대 부터 먼저 크릴 달아 바로 앞에 넣습니다..
다음 벵에짱대 거치합니다..
구멍치기는 입질이 들어오는데 벵에는 소식이 없고 계속 망상어의 간사스런 입질만 이어집니다..
오늘은 12:00가 지나서 만조인데도 09:30경 이상하게도 물은 자꾸 빠집니다..
물때표가 안맞는 듯 합니다..
짱대 두대를 한참에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ㅎㅎ
구뭉치기는 가끔 입질을 하는데 벵에짱대는 미끼만 자꾸ㅜ
어마무지 망상어 한놈이 올라옵니다.. 사진도 안찍고 바로..

물도 많이 빠지고, 입질도 없고하여 고기 두레박에 옮겨담습니다..
껄치기 오토바이가 또 제차 뒤에 파킹 되어있네요!
오늘은 짱대 안잊을려고 몇번이나 확인 합니다..
용연에 멤버들 꽁치낚시 하는 곳으로 가지고 갑니다..

학공이 아직도 제법 올라오네요! 사람들 많습니다!
용연 와서 큰 형님께 회꺼리 제공합니다..

현란한 솜씨로 회 뜨고, 7~8명이 모여 맛만 봅니다..

아직 울산은 벵에가 좀 이른 듯 합니다..당분간 구멍치기나 원투낚시가 답인거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