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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크릴 한주먹)구뭉치기 초대박!!!

삼대구년만에 오늘 오후물때에 맞춰 구뭉치기 하러 이른 점심 먹고 출발...

북동풍이 약하게 불고... 

맛도 없는 숭어 껄친다고 껄치기꾼들 왔따리 갔따리...   이 사람들은 정말 이해 안됨!..!


올해 아직 안쓔셔본 구멍인 나의 냉장고포인트 들어간다.

몰이 제법 많이 녹아 앞으로 벵에낚시가 가능하겠다!




그런데,...이런!


나의 냉장고를 누군가 이렇게 해놨다!

세숫대야포인트가 아닌 이곳에 내가 항상 서서 뭔가(벵에)를 낚으니 탐이 났던 모양!?

누구인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ttp에 드릴링을 하고 탭볼트를 꽂은걸 보니 쟁이출신인 듯 한데..."ㅉㅃ"?       

이사람이 이곳 탐을 많이 냈었는데...?!


벵에 빵가리조법으로 할려고 밑밥통등 스탠드 거치용으로 설치를 한 듯...!

이런 행위를 하니 ttp가 짜갈라지지..ㅜ

그리고, 이사람이 찡가논 쓰레기...

대충 이사람의 인성이 그려진다!



정말 마음에 안든다!




구뭉은 여기서 부터 수셔나간다..     이곳은 제법 깊게 들어간다..

첫판에 참놀래기와 쥐놀 큰 녀석들이 쌍다래끼로 올라온다!     왠 재수!      감이 좋다!       대박조짐!

한동안 입질이 뜸하다가 다시 뽈과 개우럭이 물고늘어진다.





크릴 한뭉큼으로 낚아낸 엄청난 수확이다!

16:00까지 하고 철수한다!         오늘은 어줍잖게 한틀 해먹었다.

구뭉치기는 해보니 12호 묶음추가 최고다!           바늘이 작으니 걸림도 덜하다!


온갖 종류의 고기를 엄청 잡았다!

현장에서 비늘을 대충 치고 왔는데 비늘 칠 때 허리가 뽜지는 느낌이다!      필드에서 회 뜨는 일이 보통이 아니다!!!


참놀래기 회맛은 가히 일품이다!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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